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3일부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부산점에서 유니세프긴급구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4월 3일부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부산점에서 유니세프긴급구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3일부터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김영섭)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유니세프 긴급구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전쟁, 지진, 대기근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에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이번 부스는 재난의 참상과 어린이 현황을 알아보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유니세프 구호물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부스가 열리는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분수광장에는 대형 무민 조형물과 전 세계 어린이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유니세프 우체통이 설치돼 있다. 

유니세트 긴급구호 체험부스 운영은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에게는 체험 후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공책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부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가 서울경기에 이어 가장 많이 계신 곳이다.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 중 9개구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이다”며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시는 적극적인 지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유니세프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부스 운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함께해 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