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참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공모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가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선정․운영을 위해 2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한편, 기상청은 일상 속 다양한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기록함으로써,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 생활발명코리아」아이디어 접수

2023 생활발명코리아 모집 포스터[이미지 특허청]
2023 생활발명코리아 모집 포스터[이미지 특허청]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가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여성의 발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주는 지원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고도화·권리화는 물론 사업화까지 도와준다.

발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여성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의 개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이하 ‘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했지만 제품으로 개발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이하 ‘부문2’)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부문1’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을 시작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까지 종합 지원하며, ‘부문2’는 출원 이후의 제품 출시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발명코리아’에는 지난 9년간(14-22년) 총 1만5천6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345건에 대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이에 따른 제품 출시 및 창업 사례는 130여건에 이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발명협회(02-538-2710)로 문의하면 된다.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카드뉴스[이미지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카드뉴스[이미지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선정․운영을 위해 27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활동한다. 올해 시․도별 1-3개의 사업단을 선정해 총 30개의 사업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과 함께 청년사업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분야의 제한을 없애고 운영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사업단이 기존에 제공해 오던 청년마음건강지원,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외에도 신규 서비스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추가해 초등교육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한 청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신규 서비스인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의 경우,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이용 대상 제한을 없애 지역사회서비스가 보다 보편적 서비스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불 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건복지부는 초등학생 돌봄 외에도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있는 경우, 청년사업단과 지자체가 신규 서비스를 기획․개발할 수 있도록 중앙․지역 사회서비스지원단이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하는 등 청년 사업단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2월 15일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각 시․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22일까지 심사를 통과한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건에 대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서비스 내용의 우수성 등을 심사하고 청년사업단을 최종 선정해 2월 28일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사업단의 세부 구성요건, 지원사항, 신청 서류 및 일정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월 27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각 시․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사업 공모

2022년 지원사업 참여 업체 방송광고물[이미지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 지원사업 참여 업체 방송광고물[이미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방통위가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소상공인 177개사에 총 15억9천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 등을 통한 광고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KBS·MBC 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혜택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 접수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14일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하며, 심사를 거쳐 3월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기상청]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기상청]

한편, 기상청은 일상 속 다양한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기록함으로써, 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오는 2월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모하되, 영상은 특별상 부문으로 별도 평가한다. 공모 주제는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 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 또는 기후 위기로 보이는 모습 △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으로 빚어진 자연재해 현상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등으로, 이를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영상 부문은 △특별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오는 3월 1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사무국(070-4128-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