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청소년들, “우리는 지구시민 세대”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청소년들, “우리는 지구시민 세대”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5-10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평 조종중학생 진로교육 ‘지구시민 활동가’ 체험

기후위기와 함께 살아갈 세대,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으로 지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실천가를 경험했다.

가평 조종중학교(교장 정광호)는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웰에이징엑소바이오와 공동으로 지난 1일과 2일 진로체험 교육으로 ‘지구시민 활동가’과정을 진행했다. 1학년 3개 반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직접 실천법을 배웠다.

가평 조종중학교는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주)웰에이징엑소바이오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시민 활동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가평 조종중학교는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주)웰에이징엑소바이오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시민 활동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 활동가 과정 1일차는 이론 수업으로 지구시민의 의미와 현재 지구의 위기 상황을 알아보고, 쓰레기 없는 삶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을 배우고, 쓰레기 산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는 챌린지 댄스를 추기도 했다.

강사는 “생각은 지구적으로 크게, 실천은 지역에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나부터”라고 강조했고 학생들은 적극 호응했다.

2일차 수업에서는 생활 속 지구환경 실천으로 직접 황칠 주물럭 클렌징바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세안과 샴푸 및 보디샴푸를 대신할 클렌징바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전통 약용식물 ‘황칠나무’ 줄기수액오일 등 식물유래 천연재료의 효능, 수질오염 예방까지 1석 3조 실천법을 배웠다.

조종중학교 학생들은 식물유래 천연재료인 황칠나무 줄기수액 오일 등을 혼합해 주물럭 클렌징바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조종중학교 학생들은 식물유래 천연재료인 황칠나무 줄기수액 오일 등을 혼합해 주물럭 클렌징바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

참가 학생들은 “나는 지구가 본래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지구 생태계 보호와 복원을 위해 실천하는 지구시민”이라며 지구와 함께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시연(14) 학생은 “지구환경에 관해 새롭게 배운 내용도 있고 알고 있던 내용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샴푸비누도 만들고 진로체험을 해보니까 지구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했고, 신예나(14) 학생은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 앞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세은(14) 학생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 앞으로 지구시민으로서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체험 수업을 위해 식물유래 엑소좀 연구 산학협력기관인 ㈜웰에이징엑소바이오 연구실에서 DIY키트를 제공했다.

1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