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2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10시 20분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20,004,714명으로 전 국민의 39.0%에 해당되며, 이 중 7,216,679명이 접종을 완료(14.1%)하였다(잠정집계).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 수급 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 목표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약한 날짜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