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이하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11월 17일(화)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도서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회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여수시가 추진 중인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 복지 지원 사업에 지난 6월에 합류하여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여수시의 행정 지원과 연계하여 여수시 섬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지도와 친환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물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이하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11월 17일(화)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이하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11월 17일(화)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미경 부위원장은 “그동안 섬 복지 지원 사업을 하면서 자주 만나고 활동도 같이 해서 더욱 반갑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여수지구사랑봉사단 김창화 회장은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여수시와 함께 하는 섬 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한영대학 등 지역 곳곳에 친환경 수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섬복지 서비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여수시 자원봉사 활동이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지구사랑봉사단은 전라남도와 여수시와 연계하여 여수 연등천 수질개선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친환경 강의와 다양한 나눔 사업으로 지구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