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꿀잠을 부르는 과일 ‘복숭아’ 예약 받아요~”
“열대야 속 꿀잠을 부르는 과일 ‘복숭아’ 예약 받아요~”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7-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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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깊은 산골 자연친화적 환경서 자란 복숭아 27일부터 예약접수

여름철 달콤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는 미인의 상징이다. 8월을 앞두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친환경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오는 7월 27일부터 복숭아 품종 중 '천중도'를 예약판매 한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친환경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오는 7월 27일부터 복숭아 품종 중 '천중도'를 예약판매 한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최근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권장했다. 여름철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중요한 이 시기 유의해야 한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자두, 살구, 체리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핵과류가 바로 복숭아다.

농촌진흥청은 복숭아의 효능으로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이 스트레스를 줄여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제독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숭아에 함유된 아스파르타산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 배출을 돕는다.

꿀잠을 부르는 과일 ‘복숭아’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충전해 보자.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면역력이 더욱 주목을 받으며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제대로 자란 농산물,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7천 여 평의 농장과 10곳의 밭에서 복숭아를 품종별 순차적으로 출하한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7천 여 평의 농장과 10곳의 밭에서 복숭아를 품종별 순차적으로 출하한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충북 영동 심천면에 위치한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오는 8월 출하를 앞두고 복숭아 중 최고로 손꼽는 ‘천중도’ 수확에 한창이다. 7월 27일부터는 예약을 접수해 판매한다.

천중도는 백도의 일종으로, 크기가 크고 당도가 매우 높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뛰어나다. 과육은 백색이고 씨 주변으로는 연한 홍색을 띄며 껍질은 유백색이다. 이 복숭아는 ‘친환경 건강먹거리 신선고을(http://www.shinsunkol.com/)’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판매된다.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7월부터 7천 여 평의 농장과 10곳의 밭에서 복숭아를 품종별로 차례로 출하하는데 이곳 재배방법의 특징은 자연친화적이라는 점이다.

과일 특성상 벌레를 막기 위해 화학적 합성으로 제조한 약을 치게 된다. 이곳에서는 목초액(나무를 숯으로 만들 때 발생하는 연기가 외부 공기와 접촉하면서 액화되어 떨어지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화학적 접촉을 최소화 한다. 아울러 복숭아 발효엑기스, 보르드액 등 친환경적으로 만든 농자재를 사용한다.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이 출하하는 복숭아는 목초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화학적 접촉을 최소화 하며, 복숭아 발효엑기스, 보르드액 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해 기른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이 출하하는 복숭아는 목초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화학적 접촉을 최소화 하며, 복숭아 발효엑기스, 보르드액 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해 기른다. [사진=천모산유기영농조합]

조합의 일원인 고명극 씨는 “7월부터 9월까지 품종별로 연차적으로 수확합니다. 그중 인기가 높은 것이 백도 중 천중도이죠. 이후에는 황도인 백천과 황귀비, 양홍장 등을 수확합니다. 날씨의 영향으로 시기마다 맛과 향이 다른데 당도의 기준치를 넘어야 비로소 고객에게 발송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생태마을을 꿈꾸는 이들이 쌀, 천마 등 친환경 농산물과 복숭아, 포도 등 과일, 와인, 고추장‧된장 등 장류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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