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탐방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2020년 특별 여행주간인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가족의 소통과 자연 속에서 치유’를 주제로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은 ▲7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캠핑 스쿨 ▲지리산ㆍ설악산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다.
캠핑 스쿨은 가족 단위 탐방객이 많이 찾는 ▲지리산 달궁 야영장,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 야영장, ▲치악산 금대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에서 운영된다. 자녀와 함께 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는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과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는 설악산에서 2박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여행주간 특별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캠핑 스쿨은 선착순이며, 자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캠프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다만, 파견 의료 인력 확인서, 코로나19 대응 근무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참가자 포함하여 직계가족 4명까지 우선 참여 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민들이 탐방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무선 송수신기 탐방 해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체크리스트 검사 진행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