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에 EM흙공 던져 우리 하천 살려요”
“청주시 무심천에 EM흙공 던져 우리 하천 살려요”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6.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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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의 날 기념 무심천 정화활동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대표 임정명)는 ‘지구시민의 날(6월 15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지난 20일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료 아래에서 지구시민의 날 기념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지난 20일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료 아래에서 지구시민의 날 기념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회원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참가자들은 착한 미생물 EM흙공을 무심천에 던져 넣어 하천정화를 하고, 2시간가량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1~2m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정화활동에 몰두했다.

이날 사용한 EM흙공은 5월16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3주간 발효시켜 겉면에 착한 곰팡이가 가득 피었다. 또한 20일 EM흙공을 던져 넣은 참가자들은 계속 무심천 살리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음 달에 사용할 EM흙공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청주시 무심천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하는 지구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난 20일 청주시 무심천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하는 지구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정명 사무국장(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은 활동을 마치고 ‘지구시민의 날’과 지구시민운동의 의미를 전했다. 정 사무국장은 강의에 앞서 “우리는 어디 시민인가요?”라고 질문했고, 참가자들은 “청주시민이요.”라고 답했다. 정명 사무국장은 “우리는 청주시민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시민이고 세계시민이기도 하죠. 그리고 지구시민입니다.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하는 사람이 지구시민입니다.”라고 하자 참가자들은 뿌듯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2001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휴머니티 컨퍼런스》에서 채택된 ‘지구시민선언문’에 공감을 표하고 온라인 동참 서명을 했다.

지구시민의 날 기념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의 날 기념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박영진(고2) 학생은 “솔직히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고 싶어왔는데 힘들고 더웠지만 나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걸 배웠고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소감 문자를 통해 “EM 흙공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흙공 하나가 운동장 크기의 물을 정화시킨다는 걸 알았다. 별로 어렵지 않은데 우리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뜻 깊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구를 오염시키고 파괴해 지구를 아프게 했고 고스란히 그 해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오늘 한 일이 작은 일이어도 이러한 소소한 일을 지속하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 기분이 좋았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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