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미국 방문...북미대화 중재 시동
문재인 대통령, 오늘 미국 방문...북미대화 중재 시동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09.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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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 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유엔 총회 연설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9월23~2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9월23~2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9월23~2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미국을 비롯한 칠레, 스페인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미국의 국제 문제 전문가와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설 등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 국제사회의 인식과 이해를 높임으로써 지지 기반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는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 및 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회담 계기에 한미 FTA 개정협정문 서명식을 한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평화와 안보, 인권, 개발·인도지원,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 해결에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다변화와 다원화를 추진하는 다자 정상 외교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엔 총회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총 193개 회원국 중 96개국 국가원수와 41개국 정부수반 등 137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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