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시민운동연합울산지부(회장 양정해)는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울산지역 하천살리기 행사를 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울산지부(회장 양정해)는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울산지역 하천살리기 행사를 하였다.
▲ 울산 하천정화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EM흙공 던지기를 하고 있다.

 울주군 섬바위 부근의 하천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만들고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을 하였다. 또 황칠차 마시기와 명상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에 감사하는 시간, 지구의 주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자세를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지난 2014년 설립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울산지역 하천 살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설립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차 한 잔를 마시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생물이 희생하는 걸 알고 매우 놀랐다. 지구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을 걸 알고 좀 더 열심히 지구를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M흙공을 던질 때 물고기가 맞지 않도록 조심했고, 우리가 던진 EM흙공으로 깨끗해진 물에서 학생들이 놀 것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구시민운동연합 울산지부 회원들이 황칠과 황칠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울산지부>.

 양정해 회장은 " 지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이런 환경과 자연에 감사함을 느낄 때 가장 큰 보람과 열정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서 울산시민 모두가 지구인임을 자각하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하천정화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황칠차를 마시며 음미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울산지부>

 

▲ 명상을 하는 참가자들.
지구시민운동연합울산지부는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울산시청에서 후원하는 민간경상사업에 선정되어 울산시민들에게 EM발효액, EM섬유유연제을 제공하는  등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