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룡초등학교에서 열린 경북혼을 일깨우는 역사교실(제공=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류갑섭)은 지난 9일부터 도 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경북혼을 일깨우는 역사교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강의는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2013 경상북도 민간단체 공익활동사업으로 선정된 ‘경북혼을 일깨우는 역사․인성교실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시민연합 관계자는 “학생들은 올바른 역사를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가지는 기회”라며 “신청한 학교에 한해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강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리더의 조건, ▲자랑스러운 한국인, ▲영광된 우리역사, ▲우리는 대한민국의 희망 등이다.

교육받은 학생들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나라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나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나와 남을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소감문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