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오는 10월 3일 단기 4346년 개천절을 경축하기 위해 ‘제 6회 으라차차 코리아 -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 제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서울시청까지 외국인과 시민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4346년 개천절 기념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국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국학원이 주관하는 서울 개천절 행사는 키다리 단군과 47대 단군할아버지, 웅녀, 선녀로 분장한 청년들, 100여 명의 외국인, 시민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축하노래와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국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인 개천절을 맞이하여 ‘코리안 스피릿(Korean spirit)인 홍익정신’으로 대한민국이 ‘으라차차’ 용트림을 하며 지구촌에 홍익정신을 실현하는 중심국가로 우뚝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경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전국에서도 다채로운 개천절 축하 기념 행사가 열린다. 경기국학원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정조대왕문화진흥원 등 후원으로 10월 3일 10시 수원 경기대 앞 광교공원에서 1천여 명 시민들과 함께 단무도 풍류도 수원시니어합창단 공연 등 공식문화행사와 천제 거리퍼레이드, 교육부스를 진행한다. 
 
대구국학원은 대구시청과 함께 2일 탁본행사, 사진찍기, 떡케익, 쑥떡 마늘떡 나눠주기, 풍류도 및 태극기공 공연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3일 팔공산 정상에서 천제복원행사 등을 개최한다. 
 
경북 안동국학원은 9월 30일에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센터 후원으로 탈춤페스티벌에서 단군할아버지 가장행렬을 진행한다. 경북국학원은 3일 10시 반부터 경상북도 후원으로 구미 금오산 잔디밭에서 제기차기 투호 독도사진전 등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그밖에도 국학원은 개천절을 맞아 10월 1일에는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천문화 학술회의 및 2일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국민교육원 설립 기자회견’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