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깨달음은 실천이다.
나는 나의 깨달음을 확인하기 위해 공원으로 갔다.
전달할 수 없다면, 깨달음이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새벽마다 사람들에게 수련지도를 하면서
그들이 깨달음의 본성을 발견하기를 바랐다."


 

 서른한 살이 되던 해, 이승헌 총장은 전주 모악산에서 고된 수행에 들어갔다. 극심한 고통이 따르는 수행 끝에 그는 마침내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나는 천지기운 천지마음이다"

 이와 함께 인류가 맞이하게 될 두 가지 미래가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하나는 모든 인류가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구, 다른 하나는 극심한 대립으로 파멸에 이른 지구였다. 그 순간 이 총장은 인류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그는 인류가 인간성을 회복하여 평화로운 지구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이루기 위한 끝없는 창조를 해왔다.

▲ (위 큰사진) 안양 충현탑공원에서 시작된 무료공원수련지도는 오늘날 전국 공원 곳곳에서 매일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우고 있다. (아래 왼쪽 사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첫 단학선원 (아래 오른쪽 사진) 초창기 단학선원 수련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바로 집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간 것이다. 자신의 깨달음이 진짜라면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매일 새벽 공원에서 건강법을 지도하며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가 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난 뇌졸중 환자를 비롯해 공원에서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총장에게는 이 민족과 인류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공원수련이 이후로 5년 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겨울이 되면 수련을 쉬어야 하는 것을 아쉬워한 몇몇 사람이 힘을 모아 마침내 25평짜리 실내 수련장을 마련했다. 그것이 단학선원(현 단월드)의 시작이었다. 


... 3편 도전, 그 두 번째 이야기에서 계속

[사진제공=일지넷 www.ILCH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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