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l ?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개와 고양이는 할 수 없는 질문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궁금해하는 것,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자 하는 것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권과 같은 의문인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던져보았을 질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찾아내지는 못한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며 나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던지지만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아 쉽게 잊어버리는 질문이기도 하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그 질문에 끈질기게 도전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만드는 원대한 비전을 품게 되었다. 혼자였던 그의 곁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영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인이 함께 하고 있다. 바로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의 이야기다. 

▲ 세계적인 멘탈헬스 권위자로 초청된 이승헌 총장이 지난 1월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멘탈헬스' 비법을 전하고 있다. [사진=임선환 객원기자]

 이승헌 총장을 표현하는 수식어는 참으로 다양하다. 뇌교육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명상가, 멘탈헬스 전문기업 단월드의 설립자, 국학원을 통해 홍익인간 정신을 되살려낸 민족운동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세도나 스토리(The call of Sedona)>의 저자.

 그 다양한 수식어 만큼이나 그의 인생은 변화무쌍했다. 그 누구도 길이라 여기지 않았던 곳에 매번 첫 발을 내딛어온 이 총장의 삶은 매순간이 도전과 선택의 연속이었다.

 그런 이 총장이 지난 3월 16일 '은퇴'를 선언했다. ( [기사바로가기 클릭] 멘탈헬스전문기업 단월드, 뇌교육 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하다 ) 33년 전 깨달음을 얻고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위하여 설립한 단월드의 경영권 일체를 자신과 함께 이 길을 가는 제자들에게 물려준 것이다. 그리고 이 총장은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고 있다.

▲ 이승헌 총장이 지난 16일 제2의 창업 글로벌비전선포식에서 제자를 대표해 박종필 단월드 대표이사에게 깃발을 넘겨주고 있다. [사진=이효선 기자]

 <코리안스피릿>은 이 총장의 지난 33년의 세월을 돌이켜보고자 한다. 집중력 장애아였고 세상 어떤 것에서도 흥미를 못 찾던 한 아이가 자라나 어떻게 인류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온갖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도전과 선택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는지.

 일지 이승헌, 그의 희망 스토리를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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