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행사가 오는 2일~3일 충북 영동군 국조전에서 열린다(제공=선불교)

선불교(仙佛敎)는 내달 3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국조전에서 ‘단군왕검 오신날 맞이 신명축복기도회 및 대법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불교는 "우리 한민족의 뿌리이며 인류의 대성인이신 단군 왕검께서 태어나신 날 단군 성인의 정신을 계승하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이 땅에 펼치고자 해마다 음력 5월 2일 단군왕검 오신 날을 거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전날인 2일에 단군왕검의 기운을 받는 축복기도회, 영화상영, 먹거리 장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3일 본 행사는 퓨전 발리댄스와 민족 전통무예인 신선도의 화려한 축하공연에 이어 단군왕검 탄신을 기념하는 천제가 봉행된다. 이어 ‘선불교는 홍익생활의 중심이다’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강연대회와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불교 만월 손정은 도전은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선가정을 이룰 수 있는 축복의 기운을 연결해준다.

선불교 관계자는 “단군왕검은 단군조선 시대 47대 단군 중 1대 단군을 일컫는다”며,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왕검 탄신을 맞아 우리의 역사와 뿌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43-745-7820 , http://sunta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