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 줄 각별한 무형유산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창덕궁 후원 규장각 권역에 있는 서향각에서 독서와 쉼의 시간을 갖는 「창덕궁 깊이보기, 왕의 서재 서향각」 행사를 운영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네 차례 기획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의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박희웅)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11월 4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을 운영한다.「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은 우리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심도 있게 교육하기 위하여 전통문화교육원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교육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강연(3회)과 체험교육(1회)으로 구성된다. 10월 25일(수) 첫 강의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한식의 가능성(박원모, 유
“무엇을 먹는지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 19세기 프랑스 법률가이자 의사로, 맛의 생리학에 관한 유명한 책의 저자인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은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의식주 모두 중요하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하루 세끼마다 접하는 식생활이기 때문이다. ‘만병통치 나무’로 일컫는 황칠에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식생활 어떻게 즐길까?황칠발효식초우리 몸의 70~80%는 물. 매일 매일 우리 몸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청량음료, 탄산음료를 대신해 여름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음료로 황칠발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제3차 산림약용자원의 힐링푸드 소재화 연구 포럼'이 10월 8일 개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연구 포럼에는 국립산림치유원, 영주시청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포럼은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건강ㆍ치유 분야의 현장 사례 분석을 통해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국제슬로푸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교육장에서 '나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먹거리 로푸드(RAW-FOOD) 특강'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로푸드 강사로 활동 중인 정재윤 씨가 진행하였으며 로푸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 후, '아보카도 스프'와 '케일쌈'을 함께 만들어 보았다.정재윤 강사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상은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비우고, 자기 자신을 바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7일 힐링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 소재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임업진흥원,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약선식품’ 등의 힐링푸드 소재 발굴과 ‘산림텃밭’ 등의 치유 관련 산업연계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교수는
100세 시대의 도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120세 라이프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장수’보다 ‘삶의 질’과 ‘건강수명’이 중요해지는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에서는 인생경영을 위한 자기관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스포츠도 전문체육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스포츠가 일반화되고 있다. ‘120세 라이프’를 위해 뇌교육에 기반을 둔 스포츠건강학을 가르치는 대학이 있다. 뇌교육특성화대학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의 이수경 교수를 만났다.▶ 스포츠건강학과가 양성
하나의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러 인연과 정성이 없으면 안 된다. 작물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우선 햇빛이 있어야 한다. 광합성에 의해 탄수화물을 만들고 저장을 하고 우리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물과 비옥한 토양도 작물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는 지구가 탄생이 되면서 점차로 같이 동화되고 진화되어 지금의 작물로 된 것이다. 우리 몸도 지구와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온 흔적이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지구에 순응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것이다. 우리의 세포는 예전 그대로의 순수한 상태로 살아가
현대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 1일 1식과 단식을 찾는다는 것은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하나의 마음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요즈음 먹거리에 관한 불신과 간편히 먹고 급격하게 열량을 낼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으로 겉으로는 비만과 성인병을 위해 단식과 절식을 찾지만 내면의 우리 몸은 거부의사를 보인다. 또한 음식을 덜
인체에는 60조의 세포가 있다. 세포들은 유기적으로 맞물려 상호보완을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본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외부의 진화에 의해 만들어져 우리 몸에 기생하게 된 것이다. 세포 안을 보더라도 다른 세포들과의 공생으로 핵, 미토콘드리아, 소포체 등이 생겨났다. 이렇듯 세포는 끊임없는 공생관계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