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중 최대 이슈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이다. 청와대 이전을 두고 대립된 견해들이 존재하였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의지로 대통령의 용산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이전 비용과 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았다. 대통령 관저도 집무실과 분리된 공간으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
학생이 제출한 과제를 채점하는데 인상적인 문장이 있다. ‘함께’라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면서 진정한 함께는 비 맞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 아니라 비를 함께 맞는 것이라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우산을 같이 쓰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정서에는 비를 같이 맞는다는 것이 더 와 닿는다. 공감과 배려라는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느껴진다. 영화 에서 비를 맞는 여자 주인공을 보고는 남자 주인공이 갖고 있던 우산을 놓아두고 함께 비를 맞으며 뛰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은 특히 배경음악과 함께 영화의 백미라고 할
아이들을 교육할 기회가 많았다. 그 때 내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이 다음에 어떤 직업을 가지건 홍익하는 사람이 되세요. 정치하는 사람은 자기정당과 지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의 행복을 위한 홍익정치가가 되고 기자가 되는 사람은 인기를 위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정의와 가치를 위해 기사를 쓰는 홍익 기자가 되고 택시기사가 되는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웃어줄 수 있는 홍익 택시기사가 되세요. 만약 교사가 되는 사람은 안정된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만날 수많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스승
봄꽃이 만발하는 계절, 코로나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55.6%라는 높은 투표율로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21개 시군구의 보궐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전 세계가 새로운 문명시대를 준비하는 지금, 우리에게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이 나라와 민족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중대사로 떠오르고 있다. 보궐선거의 과정과 결과를 바라보며 오늘의 한국 정치가 전에 없던 긴장과 모순의 소용돌이 속에 표류하는 느낌을 받았다.선거 후 여론조사를 보니 여전히 국민의 선택은 보수와 진보, 정당정치에 치우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촛
미래를 선도할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가 11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학과는 인문사회계열 ▲지구경영학과▲뇌교육학과▲국학과▲상담심리학과▲동양학과▲통합헬스케어학과로 석사과정은 신입생 80명, 편입생(3, 4학기) 10명을, 박사과정은 42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위탁생, 외국인, 재외국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약간 명을 모집한다.석사과정 신입학의 경우, 기존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학위 소지(예
글로벌 시대에는 글로벌 사고와 능력을 갖춘 인재가 각광받는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학과(학과장 김광린)는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그에 따라 현재 인류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지구환경 관련 제반문제를 진단하는 통찰력, 대안제시 능력 등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현장전문가형 지구경영리더와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을 편성 운영한다.특히 지구경영학과는 뇌교육명상을 통해 인간의 의식진화를 이루고, 이를 토대로 인간과 자연 간 조화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03년 설립된 평화학과를
수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 석가는 아무 말 없이 연꽃을 들어 올려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사람들은 석가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무슨 의미인지를 헤아리려고 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연꽃을, 또 다른 사람들은 가리키는 손을 바라보며 의아해했다. 그런데 좌중에 가섭이라는 제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였다. 이때 부처가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하고자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연꽃은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꽃과 잎에는 결코 진흙을 묻히지 않은 채 밝게 피어난다. 사람들도 세상이라는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더라도 그것
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권대한 씨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 후원단 부회장이다. 그에게는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던 힘든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힘든 청년기를 보냈다. 그런 그가 40대 후반까지 마음껏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를 돕는 멘토를 하고 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꿈을 이루는 법칙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오늘도 새로운 선택과 새로운 약속을 자신과 세상을 향해 하고 있다.▶ 시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소백산 자락의 시골에서 태어나고
대학입학 시즌이 되면 이색학과가 언론에 많이 등장하는데, 지구경영학과는 이색학과를 넘어선 세계 유일의 학과다. 지구경영학과 김광린 학과장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설립에 참여했고, 평화학과 초대 학과장으로 재직하다, 작년부터 지구경영학과 학과장을 맡아오고 있다. 김광린 교수를 만나 지구경영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교수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한문화통일협회 회장을 맡아서 하실 때니까, 20년 전이었지요?20년이 참 빠르게 흘러갔네요. 저도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근에 이승헌 총장님 저서
“홍익인간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구평화에 기여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가 2018학년도 석·박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철학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학문화하고 세계화하는 글로벌 비젼으로 설립되었다.이를 위해 뇌교육학, 국학 지구경영학 등 전문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