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환경이 인체와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아동과 학생에게 목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과 목재교실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목재 및 목공예 체험 과정을 확대하는 등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월 29일 “그간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으나, 다음 주 5월 2일부터는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이외의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청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결정한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해왔던 외래진료센터를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도 기존에는 시·도 지정을 해왔던 것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되면서 대면 진료를 원하는 분이 또한 많아지고 특히 코로나 이외 다른 기저질환, 외상 이런 것에 대한 대면 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서 환자들이 필요한 대면 진료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
연이은 폭염 속에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감과 함께 냉방기기 사용으로 호흡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여름철, 약용식물 더위지기와 도라지가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땀 배출이 많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는 여름철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했다.7~8월에 수확하는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은 국화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로, 이름처럼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과 함께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과 예약자 20만 명에 대해 7월 중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재개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 6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중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대상자 20만 명에 대한 접종 계획을 밝혔다.위탁의료기관이 변경되는 관계로 해당자는 6월 23일 수요일 0시부터 30일 수요일 18시까지 사전 예약을 다시 해야 한다.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본인 및 대리 예약을 할 수
21일 0시를 기준으로 60세 이상 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전 예약자가 총 505만 3천 명으로 500만 명을 넘었다.70~74세의 경우 64.3%, 65세~69세 57.3%, 60~64세 43.1%이며,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1~2교사 등은 67.7%로, 평균 53.3%이다.사전 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가능하고 전화예약은 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에서 평일 9시~18시까지(지자체별 탄력적) 운영된다. 대전과 울산, 충북, 경남은 지역번호+120, 그 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오늘(5월 6일) 오전 10시부터 70∼74세(47∼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대상자는 모바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 접속, 본인인증(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인증) 후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보호자(배우자, 자녀 등)에 의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대리인의 본인정보 확인과정을 거치고, 접종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5월 이후 추진 계획으로 2분기 접종대상 고령층을 당초 ‘65세∼74세(494만 명)’에서 ‘60세∼74세(895만 명)’으로 확대한다.질병청은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5월 이후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질병청은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3.15일) 이후 추가·변경된 백신 도입 상황과 현재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등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5월 이후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먼저, 2분기 접종대상 고령층을 당초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을 덜어줄 수 있다는 국내‧외 공동연구결과가 나왔다.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와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폐의학과 장 부스케(Jean Bousquet) 명예교수 연구팀은 “김치에 풍부한 설포라판(배추), 알리신(마늘), 캡사이신(고추), 진저롤(생강) 등 각종 영양성분과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채널을 차단함으로써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가별로 코로나19의 발생률, 증상의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3월 18일 개막했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1)가 열린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KIMES 2021은 세계 선진기업들의 창의적 의료기술이 집결‧소개되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국내외 1,200여 개 회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시스템·헬스케어·의료 관련용품 등 3만여 종의 기술과 관련제품을 선보였다.과기정통부와 KAIST는 이번 전시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