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무가 눈앞에 있으나 나무는 보이지 않고 숲이 보였다. 숲이 보이는가 했더니 이내 숲은 사라지고 산의 속살이 보였다. 그러나 또 그 산은 온데간데 없고 거기 흐르는 맥이 집히더니 결국에는 그 깊은 속에 세勢가 숨어 있음을 알았다. 그러고 나니 바로 기氣가 느껴지면서 만유의 형상이 모두 음율로 다가왔다. - 이종상, '음치의 침묵 속에 엄청난 선율이...' 중에서 -일랑一浪 이종상 화백. 그의 재능을 알아본 스승에게 이끌려 대학교 2학년 때 일랑이란 아호를 지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부터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설명절을 맞아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 두 번째 신년화를 공개했다. 새해를 앞두고 공개한 신년화에 이어 이번 신년화에도 코로나19를극복하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고 문화대국으로 나아가기 바라는 뜻을 담았다.이번에 공개한 신년화는 우 교수가 새롭게 개발한 기법을 통해서 ‘5개의 층(=레이어)’으로 구성하여 여러 겹의 탁본과 같은 효과를 준다. 우 교수는 먼저 첫째 층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갈라진 민심이 다시 화합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화합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국립청주박물관은 설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어~흥나는 설날’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청주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기간을 포함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비대면 ‘가훈 만들기 체험’ ▲사전 관람객 대상 호랑이 떡 증정 ▲‘어흥! 호랑이 잡아라’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마련했다.우선, 비대면 만들기 체험인 ‘감성 넘치는 캘리그라피 가훈 만들어~흥’은 체험키트를 받고, 가정에서 영상을 보며 체험하는
국립국악원이 호랑이띠해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 국악을 다채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설 명절 당일인 2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 간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 공연 ‘호랑풍류’를 개최한다.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도록 국립국악원이 새해의 희망과 호랑이의 역동적인 기운을 전통 음악과 노래, 춤으로 엮어 이번 ‘호랑풍류’ 공연을 기획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이번 공연에 출연해 궁중음악과 무용을 비롯해 전통 춤, 민요, 연희 등 총 6가지 종목의 전통 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을 '인검寅劒'으로 선정했다.1월 3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지하1층 상설전시장 과학문화실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 영상도 공개한다.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첫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로 인검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 인검으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안녕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인검은 살상용으로 제작된 검이 아닌 의
올해 단기 4355년, 서기 2022년 첫 태양이 붉게 떠올랐다. 검은 호랑이해 첫날 전국의 날씨는 춥지만 미세먼지가 적고 맑아 곳곳에서 해맞이를 했다. 서울 안산과 인왕산을 비롯해 충남 천안 흑성산, 충북 영동 천모산, 전북 완주군 모악산, 제주시 애월읍 제주한민족역사문화공원까지 전국에서 촬영한 임인년 첫해 사진으로 새해를 맞는다.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호랑이 관련 전시가 열린다. 새해에 자녀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 민속을 배울 좋은 기회이다.먼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1년 12월 22일(수)부터 2022년 3월 1일(화)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특별전 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맹호도(猛虎圖) 등 유물과 영상 70여 점을 통해 호랑이에 관한 상징과 문화상을 조명하여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자리잡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전시는 프롤로그 호랑이의 생태와 습성, 1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 단기로는 4355년이다. 육십간지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다. 검은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강력한 리더십, 독립성,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임인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은 2022년 3월 1일(화)까지 '호랑이 나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2010년 한민족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새희망의 태양이 솟아올랐다. 호랑이의 우렁차고 늠름한 기상처럼 만사형통하고 하는 일마다 소원성취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늘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그리고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 앞장서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지면으로나마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호랑이의 우렁차고 늠름한 기상처럼 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