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국립청주박물관은 설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어~흥나는 설날’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기간을 포함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비대면 ‘가훈 만들기 체험’ ▲사전 관람객 대상 호랑이 떡 증정 ▲‘어흥! 호랑이 잡아라’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마련했다.

우선, 비대면 만들기 체험인 ‘감성 넘치는 캘리그라피 가훈 만들어~흥’은 체험키트를 받고, 가정에서 영상을 보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2가지이며, 사전 예약자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키트를 수령하여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법과 강좌 영상 온라인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체험키트를 배송하여 받는 방식이다.

‘어흥! 호랑이 잡아라’ 온라인 이벤트는 설날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 방문한 후, 상설전시실을 소개하는 내용의 페이지에서 호랑이 이미지를 캡처하여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1월 30일과 1월 31일에는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무심관 등의 사전 예약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400명(1일 200명)에게 귀여운 호랑이 떡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 예약 및 체험 신청은 모두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누리집의 새소식과 교육·행사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