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 1월 출범한 나라사랑공동운동본부는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국민운동을 전개 중이며 서명에 동참한 회원이 30만 명이 넘어서는 등 호응이 크게 일고 있다.지난 3월 2일 천안에 있는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에서 박태현 공동대표를 만나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박태현 대표는 어떻게 국회 개혁 운동을 하게 되었나요?저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계
현재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각하다. 극한의 대립 상태이다.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화합을 말하지만, 실상은 상대를 억압할 힘의 우위를 추구할 뿐 현실은 암울하다.이 같은 갈등과 대립은 정치 분야에서 가장 심각하다. 한국 사회는 프레임 정치와 가짜 뉴스의 남발 속에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소통과 대화, 협치도 단절되고 설득과 관용의 여지조차 없다. 그러니 가까운 가족, 친구 간에도 정치 이야기는 회피해야 할 주제가 되었다.이러한 현실에 대해 역사학자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진보라는 용
행촌 이암 선생의 《단군세기》를 보면 “배달 신시 개천 1565(단기 원년, B.C. 2333)년 10월 3일에, 신인 왕검께서 오가(五加)의 우두머리로서 무리 8백명을 거느리고 단목 터에 와서 백성과 더불어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셨다(至開天千五百六十五年上月三日하야 有神人王儉者가 五加之魁로 率徒八百하시고 來御于檀木之墟하사 與衆으로 奉祭于三神하시니)"는 구절이 있습니다.이것은 단군조선 건국 1565년 전에 환웅천왕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시 개천을 했고 B.C. 2333년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이를 계승하여 홍익인간 정신을 건국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6차 총회(3.21-4.4.)에서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이 IPCC 보고서는 각국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오는 2022년 11월 이집트에서 개최될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 기후변화 협상에서 주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당선인은 3월 10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통해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윤 당선인은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발간하는《Korea Journal》 2021년 겨울 특집호은 퀴어 운동, 노동운동, 페미니즘운동 등 한국 사회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앞으로 사회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고찰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사회운동의 면면을 더 깊게 파고들기 위해 그간 한국 사회의 논쟁적인 이슈에 관해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논문들로 기획·구성하여 이번 특집호를 발간하였다. 먼저 사라 로렌스 대학교 김영란 교수는 “Queer Protest! Solidarity and the For
10월 24일 국학원에서 박상돈(72) 천안시장을 만났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초유의 자동차 극장 방식 축제를 도입해 ‘흥타령 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는 스스로를 ‘나이 든 청년’이라고 칭하며, 청년들을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격려한다.“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 청년이 가진 잠재력입니다. 당장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꿈과 상상력이 있는 한 언제라도 폭발할 날이 있게 마련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미래를 즐겁게 상상하면서 지금 현재를 투자하세요.”빈농의 7남매 중 5남으로 태어난 그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8일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은 온 국민이 모두 협력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다”며 나와 이웃과 나라를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거듭 호소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한다”며 이 같이 호소했다. 먼저 김 총리는 “지난해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시민들께서 앞장서서 보여주신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8일(목) 오후 5시부터 삼청당(총리 서울공관)에서 ‘목요대화, 국민과 함께한 1년의 여정’을 주제로 제41차 목요대화를 개최한다.이날 정세균 총리를 비롯하여,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최다 출연자), 이신혜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협력행정관(사회자) 이 참석한다.목요대화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 다양한 계층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제안한 ‘사회적 대화체’이다.이번 41차 목요대화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목요대화의 성과와 에피소드, 아쉬웠던 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 시대에 달라지는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예술가에게는 안정적인 지원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향유기회를 제공한다.① 위드 코로나ㆍ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창작지원 펼쳐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내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맞춤형 창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진행과정’을 지원하는 을 오는 3월 8일(월)에 시작한다.이를 위해 ▲창작구상·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