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8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는 뜻싶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광복절 기념 특별 전시해설 ‘한글, 다시 우리 곁으로’를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유품을 특별공개한다. 국가보훈부는 “최재형 선생 순국장소로 추정되는 러 우수리스크의 흙과 70여 년간 키르기스스탄 공동묘지에 묻혀 있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를 모셔와, 원래 최재형 선생의 묘가 있던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마리아, 안중근의 동생이자 독립군 주요 문서와 군자금을 전
“나는 적성(赤誠,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야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야 적국의 수괴(首魁, 우두머리)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대한민국 13년(1931) 12월 13일 선서인 이봉창, 한인애국단 앞”대일항쟁기 항일투쟁 역사에서 전환점을 마련했던 이봉창 의사(1900~1932)의 일명 ‘동경의거’에 앞서 이 의사가 한인애국단에 제1호 단원으로 입단하면서 썼던 선서문의 내용이다.이봉창 의사의 선서문이 10월 3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 되었다.‘동경의거’는 1932년 1월 8일 도쿄 연병장에서 육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 후원 2022 현충시설활성화 사업으로 ‘현장과 App에서 만나는 현충시설탐방’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참석자들이 핸드폰에 ‘현충시설기념관안내 App’을 내려받아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AR, VR 콘텐츠를 통해 사진, 설명,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탐방을 한다.6월 11일(토) 서울 용산에 있는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현충시설 탐방을 했다.이곳의 현충시설로는 백범김구기념관, 의열사, 이봉창의사동상 등이 지정되어있다. 효창공원은 원래 조선시대 22대 임금인 정조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대일항쟁기 동제사(同濟社)에 가입,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김갑·한흥교·민제호 선생을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독립기념관은 2022년 7월의 독립운동가 김갑, 민제호, 한흥교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김갑 선생 사진 등 10점을 전시한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한국 독립운동가들은 국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1912년 중국 상하이에서 신규식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5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일항쟁기 한인애국단에서 일본군 고위 관료 처단을 위해 군사교육과 의열투쟁을 주도한 안경근·이덕주·최흥식 선생을‘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한인애국단은 1920년대 중반 이후 독립운동의 활로를 모색하면서 침략의 원흉인 일본군 주요 인물을 처단하기 위해 1931년 김구 선생 주도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결성된 단체이다.안경근 선생은 안중근 선생의 4촌으로 1896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1918년 국내에 가족을 모두 남겨두고 독립운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망명의
1932년 1월 8일 이봉창 의사가 일제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해 조국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밝혀 임시정부를 비롯한 침체된 항일운동을 되살리는 도화선이 되었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8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삼의사묘역(서울 용산구)에서 ‘제89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기념사업회 관계자만 참석하는 자체 행사로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이봉창 의사(1901. 8.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을 역임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백범 김구 선생 71주기 추모식을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 주관으로 6월 26일(금) 오전 11시 효창공원(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선생 묘소 앞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모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족, 기념사업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묘소에서 추모하는 것으로 대신한다.추모식과 별도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6일(금) 오전 7시 30분 백범 김구 선생 묘소를 찾아 추모하고 선생의
1930년대 독립운동이 침체된 시기 김구가 일본 수뇌를 암살하고자 비밀리에 조직한 한인애국단의 활동과 국내와의 연락체계, 거사준비 등을 담은 항일유산 5건이 문화재로 등록되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문화재로 등록한 유산은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대한민국임시정부 문영박 추조 및 문환만 특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 등이다.《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국가등록문화재 제773-1호)》는 ‘김영구가 곽윤에게 보낸 편지 및 봉투’,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는 1월 8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봉창 의사의 동경 폭탄투척 의거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일제의 심장부인 동경(도쿄)에서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조국의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렸고, 이는 통해 침체된 항일운동을 되살리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날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임직원,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