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학생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며 수업방해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8월 17일(목)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교권을 확립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했다.초중등학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붙임1] 참고)에는 ‘모두의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교원·보호자의 책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
연극 (이하 ‘노동가Ⅱ’)가 11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는 강민규, 강현우, 박시호, 서제광, 양예석, 전정훈, 정보람 7명의 배우가 공동 창작한 작품. 극장이 폐쇄된 코로나의 시대를 살아가는 배우들의 자전적 ‘노동’ 이야기를 담았다. 손님의 반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타인을 용서할 수 없게 되어버린 아르바이트 청년의 불안, 하루종일 서울을 누비는 배달 청년이 교통사고 앞에서 자신의 몸보다 배달하고 있는 음식을 먼저 챙기고 마는 애
슬퍼도 웃어야 하는 감정노동자의 아픔과 산업현장에서의 보호구 착용이 가지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포스터가 12일 공개되었다.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세계 3대 광고제에서 수상한 광고전문가 이제석 대표가 참여한 안전보건공단의 산재예방 포스터는 ‘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터 8종,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포스터 8종이다.이번 포스터의 특징은 글자를 최소화하고 이미지 중심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하여 외국인 노동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터는 콜센터, 경비원, 마트 종사자를 모델로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슬픈
일명 “약촌오거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하였던 피해자가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의 1심 국가일부패소판결에 대하여, 법무부는 2월 5일(금) 항소 포기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약촌오거리 사건”은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으로, 현장에서 진범의 도주를 목격한 피해자(사건 당시 15세)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억울하게 옥고를 치른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2001년 6월 징역 10년 형이 확정 되어 복역한 후 2010년 만기 출소하였고, 출소 후 진범이 따로 있음을 이유로 재심을 신청하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년간 감정노동힐링365캠페인을 추진하고 감정노동관리지도사를 양성하는 등 감정노동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 핵심 역할을 해온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기반감정코칭학과 하나현 학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활동계획을 들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년간 감정노동힐링365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감정노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이에 직접 참여한 교수님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요?요즘 카페에 가면 볼 수 있는 문구가 “고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이고, 콜센터에 전화하면 들을 수 있는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직무대행 김구회)은 11월 25일(수)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회의실에서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선플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컬링 선수들과 지도자 및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 선플서명과 선플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선플재단은 선플교육(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대한컬링경기연맹은 김구회 회장직무대행 체계를 갖추면서 스포츠 인권 보호를 이루기 위해 선플운동을 도입
“내가 대한민국 사람인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지구시민이라는 걸 알았다. (지구시민) 강의를 안 들었으면 후회하지 않았을까. 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다.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었는데 이런 걸 알게 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경기도 양주백석고등학교 영어과 권명진 교사는 지구시민 강의와 착한 미생물 EM비누 만들기 체험수업을 한 학생의 표현지에 감동했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입시가 최우선 과제죠. 하지만 지구시민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과 주변뿐 아니라 더 넓게 지구촌 차원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고
어릴 적 마음에 새긴 상처는 깊다. 나이를 먹어도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그 시절 불안하고 두려웠던 아이로 돌아가게 만든다. 마치 벗겨지지 않는 망막을 씌운 듯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 그걸 바탕으로 모든 걸 판단하게 만든다. 누군가 “상황이 달라졌어. 넌 어른이잖아. 벗어버리라고.”라고 충고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맑고 큰 눈 속에 기쁨이 일렁이는 조은정(40) 씨는 오랜 시간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던 굴레를 벗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꿈을 찾아 희망에 차 있다.“제가 뇌교육명상 마스터힐러 3차 교육을 갔을 때 ‘내가 왜 세상에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본격 가동되었다. 최근 몇 년간 대한항공 땅콩회항을 비롯해 폭언과 엽기적인 행각 등 각종 사건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갑질과 따돌림이 일부가 아닌 사회 곳곳에 퍼져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최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갑질 감수성 지수는 68.4점으로 D등급 ‘갑질위험 직장인’에 해당된다. 이는 대한민국 직장이 갑질에 매우 둔감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8일 직장 내 괴롭힘
공무원A 씨는 이웃돕기 행사에 기부할 50Kg쌀을 거래처에 전화하여 자신의 명의로 기부하도록 요구한 사실로 징계처분을 받았다. 공무원B 씨는 자녀 결혼을 앞두고 기업인 등 직무 관련자 여러 명에게 자신의 직위가 인쇄된 청첩장을 발송한 사실로 징계처분을 받았다. 공무원C 씨는 특별채용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을 채용하도록 시험진행 실무담당자에게 부당한 지시와 압력을 행사한 사실로 징계처분을 받았다. 공무원D 씨는 부하직원에게 ‘사랑한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 회식자리에서 술시중, 노래방에서 신체접촉, 밤 늦은 시간에 전화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