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전통 공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3월 전국 각지에서 와 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를 오는 3월 14일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창작국악 1세대 이강덕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한 국악관현악 무대 ‘작곡가 시리즈 Ⅲ’를 오는 3월 7일과 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싱그럽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21-22일과 28-29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기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돼 대한제국 황실의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부산국악방송은 부산국악방송 개국 12주년을 기념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를 오는 11월 8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선보인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반도(BANDO)’ 공연을 오는 11월 24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오는
‘아리랑이 독립군의 암호였다?!”연희음악극 〈비밀의 노래〉는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독립 활동 암호로 활용됐다는 허구적 발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하며 전국 팔도를 누비는 극단 ‘유랑’ 단장 만석이 어느 날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소리꾼 기목을 만나 ‘아리랑’으로 독립운동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극은 시작된다.이 작품에서 아리랑은 독립군의 비밀 작전 개시 신호로, 민중의 집합과 해산 신호로 사용된다. 따라서 작품 속에선 정선아리랑을 비롯하여 진도, 밀양, 해주, 광복군 아리랑까지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의
한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무형유산의 다채로운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3 무형유산축전」을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이 늦여름 밤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외 공연 ‘우면산 별밤축제’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국악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3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를 오는 8월 19일과 20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과 예악당, 야외마당 등에서 개최한다.무형유산의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 〈실내악축제〉를 개최한다. 〈실내악축제〉는 2021년 처음 개최한 후 호평받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공연으로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에는 창작국악 실내악 작품들이 다양하게 초연된다. 개작 초연될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부터 신진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들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실내악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다.첫 번째 무대는 8월 18일(금) 오후 7시30분 ‘SNU 앙상블’과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현시대의 감각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정악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피리 연주자 이건회 씨, 서도명창 유지숙 씨, 지휘자 권성택 씨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3년 5월 2일부터 2025년 5월 1일까지 2년이다.이건회 정악단 신임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몸담으며, 수석, 지도단원, 악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악단의 궁중연례악 복원 공연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궁중음악의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전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은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 공동 주관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3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이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9일까지 열린다.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국립국악원은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창작국악동요에 관심 있는 누구나(국적 제한 없음) 가능하며, 1인 1곡만 응모할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독창적인 창작국악동요여야 한다. 접수 기간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아시테지 겨울축제, 예술감독 배요섭, 이사장 방지영)’가 12월 28일(수)부터 내년 1월 8일(일)까지 총 12일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외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공존(Coexistence):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양육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아시테지 코리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시기에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가을의 감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전통예능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를 오는 11월 4일까지 성악, 무용, 기악, 연희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 22일과 29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진행한다. 왕릉음악회도 두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22일 고양 서오릉(오후 2-3시, 오후 4-5시)과 29일(오후 2시부터 4시) 김포 장릉에서 왕릉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