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낡은 집을 무료로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잠정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한다.서울시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2017년부터 운영되어 그동안 270여 명이 참여해 22채의 낡은 집을 수리한 바 있다. 올해 봉사단의 활동이 재개되면서 500여 명이 참여해 실습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20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의 집수리는 도배, 장판교체뿐 아니라 단열 및 창호 보강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집수리를 통해 에
앞으로는 쪽방·노후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가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속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이사비를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활일자리와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주거복지 및 자활지원 관계기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비주택 거주자에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자활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먼저, 국토부는 주거복지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비주택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시 부담이 되는 보증금·이사비·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이주하는 임대주택에는 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생활가전을 설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9월28일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3대가 함께하는 어르신국학기공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에서 경기도 국학기공협회 김채옥 어르신과 경상남도 국학기공협회 최지아, 최다안, 최다예 가족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김채옥 어르신은 올해 90세로 2019년 어르신가족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에 최고령자로 참가했다. 3년 전 국학기공을 하기 시작한 김채옥 할머니는 “국학기공을 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 번째 대회에 참가한 김채옥 할머니는 이날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팀으로 출전하여 멋진 공연을 했
영하권의 추위 속에 겨울철은 난방비와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늘어나는 반면 임시직, 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겨운 계절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한랭질환으로 인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서울시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시행에 따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통반장,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민관협력 체계를 활용, 한파 취약 가구,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발굴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는 12월 9일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어려운 생활을 하는 가운데에도 지구시민운동연합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영천지회의 황문점 회원(62)이 영천지회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영천지회 자원봉사자 5명은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황문점 회원의 집을 찾아가 도배, 문에 창호지 바르기, 천정 수리, 집 청소 등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모인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회원들은 6시간에 걸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마음을 모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적극 발굴 포상·격려하고, 나눔·기부 문화의 사회적 관심과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시상식 행사를 갖고 농촌재능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표창) 전수, 홍보동영상 시청 및 우수사례 발표, 홍보공모 작품(포스터, UCC, 사진) 수상작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공모 작품 대상은 UCC 부
정부는 자활기업으로 2만여 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6일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 등 5가지 대책이 포함된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 과정을 거쳐 참여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들이 스스로 설립하여 만든 기업이다. 자활기업은 전국에 1,100여개(17년 12월 기준)가 운영되며, 주로 청소·집수리, 폐자원 재활용과 돌봄서비스 등의 분야에 종사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하나이다
“지난 7월에 10박 11일 카자흐스탄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크게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을 때 생각에서 멈추면 안 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최영환(18) 군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부만 하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리더십, 운동신경, 예체능 등은
4월 5일이라 하면 의례 나무 심는 '식목일'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날에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우리의 24절기 중 5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이다. 청명이란 이름 그대로 날씨가 맑고(淸) 밝은(明) 날을 이르는 말이다. 음력으로는 3월, 양력으로는 4월 5~6일에 해당한다. 청명은 한식(寒食) 하루 전날이거나 같은 날이다. 낮과 밤
1월 20일(음력 12월 20일), 오늘은 대한(大寒)이다.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이다. 음력 12월 섣달에 들어 있으며 한 해를 매듭을 짓는 절후이기도 하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