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주년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가 ‘간(肝))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주제로 10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 주최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에게 간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고광철 회장, 배시현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제24회 ‘간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대중의 반역》은 ‘1부 대중의 반역’ ‘2부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1부 대중의 반역 ‘1 밀집의 사실’에서는 대중의 대두, 대중의 정의, 대중 사회의 특징을 다룬다.1. 밀집의 사실오르테가 이 가세트(이하 오르테가)는 《대중의 반역》 1부 ‘1 밀집의 사실’을 이렇게 시작한다. 이 책에서 현재는 1920~30년대를 의미한다. 여기서만 보면 대중의 반역은 ‘대중이 사회권력’을 차지한 것을 의미한다.첫 장의 제목이 번역한 책에 따라서는 ‘밀집의 사실’ ‘충만의 사실’ ‘대중의 출
여러 임상 사례들을 통해 의료진, 환자 그리고 환자의 가족들이 진료실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궁극적으로 최상의 진료 성과를 얻을 방법을 제시한 ‘김 박사의 공감진료 스토리’가 출간되었다.이 책은 가상의 인물인 ‘김 박사’가 등장한다. 임상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사이다. 모두가 진료실에서 만나기를 고대하는 이상적인 의사, 김 박사가 진료실에서 경험해 온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김 박사’는 진료실에서 겪어온 임상 사례를 소개하면서 좋은 진료를 위해 의료진의 공감 능력
최근 시즌2를 시작한 tvN 인기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환자의 아픔과 상처를 공감하는 5명의 의사들이 나온다. 많은 이들이 현실에서 그런 의사를 만나기 어렵지만 어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다고 한다. 의료진과 환자가 공감하는 따뜻한 진료실은 과연 불가능할까?출판사 박영사는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손잡고 만드는 따뜻한 진료실을 다룬 ‘김 박사의 공감 클리닉(정영화 지음)’을 출간했다.저자인 서울아산병원 정영화 교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능력이 탁월하면서 동시에 푸근하고 따뜻한 인성과 태도를 가진 이상적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한문화멀티미디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세종도서’에 자사의 책 2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 7월1일~ 2020년 3월 31일 기간 중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가운데10개 분야 7,184종을 신청받아, 사전검토, 1, 2차 심사회의를 거쳐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도서를 선정하여 10개 분야 총 550종의 도서를 발표했다. 한문화멀티미디어가 2019년 11월에 펴낸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1급 법정 감염병인 디프테리아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인후통, 편도와 인두 또는 비강 등에 삼출물에 의해 인두부를 덮는 위막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1988년 이후 국내 환자 발생 보고는 없었다.베트남에서는 현재 디프테리아 환자 68명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다.2020년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베트남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총 9,203명(총 14,257명 중 환승객 5,054명 제외)이며, 베트남의 환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입국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일부터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폐렴은 2018년 기준 10만 명당 45.4명이 사망해 국내 사망원인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80%로 증가되어 주의를 요한다.정부는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폐렴
문재인 대통령은 1월 28일(화)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정부의 총력 대응태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해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지원팀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선별 기준과 대응 조치, 선별진료소 운용 절차 등 현장 대응체계를 보고 받았다.청와대 한정우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입원 환자로 인해 다른 환자 또는 다른 내원객들에게 감염이 된다거나 의료진에게
“의료기관에 들어서는 순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경험한다. 응급실에서 복통 치료를 받기까지 남성은 49분이 걸리지만, 여성은 65분을 기다려야 한다. 심장마비가 온 젊은 여성은 집으로 돌려보내질 확률이 7배나 더 높다. 여성은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라도 병을 진단받기까지 더 오래 기다리고, 때로는 이 기간이 수년을 넘어가기도 한다. 남성과 비교할 때 뇌종양에서 희귀한 유전 질병가지, 거의 모든 면에서 진단을 받기까지 더 오래 걸린다.”여성이라는 이유로 진료실에서 차별받는 의료현실,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
하버드대학 출신의 정신과 전문의 마크 엡스타인(Mark Epstein)은 심리 치료에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활용한다. 《진료실에서 만난 붓다》(한문화)는 저자 마크 엡스타인이 팔정도를 서양 심리 치료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적용한 내용을 담았다.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 정신의학을 공부한 정신과 의사이자 동아시아의 정신 수행법인 불교 명상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저자는 불교와 심리 치료의 공통점을 연계하여 심리 치료에 팔정도의 가르침을 적용한다.마크 엡스타인은 의대에 다니던 20대 초부터 불교에 심취하여 심리학과 명상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