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으며,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 조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개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또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
김유경 작가는 평소 살아있는 식물을 키우며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죄책감을 느끼는 대신 자기만의 방식으로 식물을 (만들어) 키우게 되었다. 식물과 유사해 보이지만 털실, 천, 재활용 옷가지 등을 사용해 가상의 식물들을 탄생시켰으며 이들의 서사가 쌓여 작가 시선의 관찰일지, 그 식물들만의 이야기, 태초의 모습인 가상의 씨앗들까지 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옥상팩토리는 옥팩개인전으로 김유경 작가《Underground Oasis》전을 3월 26일 개막했다. 옥팩개인전은 신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AIOT벤처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국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첫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스마트홈 구축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스마트홈 혁신기술 구축사업에 선정된 '그렉터'는 스마트가전과 자사의 "엘리엇 엣지"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월 7일 밝혔다.‘그렉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DNA혁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업으로 선정된 이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가,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고 온라인 디지털기술 발달이 결합해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여가와 소비활동을 해결하는 홈족이 늘면서 ‘홈코노미(home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집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경제 활동을 뜻하며, 음식배달, 가전렌털, 일상용품 구매, 홈엔터테인먼트, 홈케어서비스 등이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지난 2일 개최한 새말모임을 통해 ‘홈코노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재택 경제활동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20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전국 9곳 2,136호를 최종 선정했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시세의 72∼80%)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켜주며, 주거+문화+일자리가 복합된 모델을 추구하는 일자리 맞춤형 행복주택이다.제안된 지구 중 최종 선정된 곳은 창업 지원주택으로 인천(58호), 제주(72호), 2곳 130호가 선정되었고,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 울산(500호), 충북 청주(200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하 ‘설계공모대전’)' 에서 대구연호 A3지구-'NEW NORMAL LIFE 'HOUSE' NEW BALANCING'을 최우수작(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치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서의 대안을 찾고자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라는 주제로 추진되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잠깐 멈춤의 때, 우울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는 코로나19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거공간을 활용한 실내 텃밭 가꾸기를 제안했다.초록식물이 주는 치유효과는 여러 사례를 통해 밝혀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결과, 텃밭 가꾸기가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텃밭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부모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개인이 마련하기 힘든 대형 가마 등 전문설비를 갖추게 됐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주거공간 브랜드인 까사미아(대표이사 임병선)와 함께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청년 예술가가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설비를 제공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도예나 조각 등 입체적인 창작 활동을 주로 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이 마련하기 어려운 대형 가마를 비치하는 등 창작활동을 촉진하도록 작업환경을 바꾸었다.올해 서울문화재단과 사회공헌
충북 청주시의 한국교원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가 23일(월) 개최되었다. 이번 청년 소통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 2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북지역 대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청년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