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개발에 관해 청년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듣다
우리나라 국토개발에 관해 청년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듣다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9.2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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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국토의 미래를 상상하라”,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세미나 23일 한국교원대에서 개최

충북 청주시의 한국교원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가 23일(월) 개최되었다. 이번 청년 소통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 2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북지역 대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국토연구원, 국토교통부 담당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원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가 23일 개최되었으며, 이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 2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Facebook]
한국교원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청년 소통 세미나가 23일 개최되었으며, 이 세미나는 우리 국토의 미래 2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국토에 대한 생각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Facebook]

이날 현장에서 실시한 청년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우리 국토의 미래에 대해 국토 균형발전(13.6%)을 최우선으로 기대하였고, 행복(13%)과 안전(7.5%)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았다. 삶의 질과 균형발전, 친환경의 순으로 대답한 모든 연령대의 설문조사 결과와 차이를 보여, 흥미를 끌었다.

한편, 향후 20년 후 살고 싶은 곳은 대도시(48.5%), 중소도시(42.4%), 농산어촌(3%)로 설문조사가 집계되어, 일반 국민과 비교시 대도시 보다 중소도시 선호경향은 높았으나, 농어촌을 미래생활공간으로 인식하지 않는 비중이 높았다.

사전에 실시된 온라인 의견 수렴과 현장 즉석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가 늘어나는데, 노인층이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과 젊은 층과 노인층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도시와 지역생활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슈로 이해갈등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그린 어메너티 강화, 노후 건축물 해소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지금 살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살릴 수 있는 계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확장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재생적 계획이 필요하다.",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 위한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이 필요하다. 대도시의 과도한 집중을 막아달라.", "우리국토가 아름답게 되었으면 좋겠다. 전신주가 고압선 같은 시설은 안전과 미관을 위해서 지하공간에 설치하였으면 한다."는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비전과 목표(안) [자료=국토교통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비전과 목표(안)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6~7월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전문가 간담회, 이번 청년 세미나까지 각계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최종 보완할 예정이며,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공청회 자료와 청년 세미나 자료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 정책마당 → 정책자료)이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누리집(www.cnt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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