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자연풍광 또는 도심 풍경과 어우러져 뜻밖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 또한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모습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한다.기상청은 지난 13일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기상청 누리집과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3,683점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단 점수와 10일간 진행된 국민투표 결과를 각각 50% 합산한 결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사진부문에서 김정국 씨의 ‘얼음 속 한라산’이 선정되었다.마치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백록담을 찍은 ‘얼음 속 한
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장맛비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백제의 대표적인 포곡식 산성으로 세계유산인 공산성(사적 제12호) 성벽 일부가 일부 무너졌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공주시(시장 김정섭은 29일과 30일 내린 집중호우에 무너진 공산성 임류각 옆 일부 성벽을 긴급 보수할 방침이다.이 구간은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으로 계속 내린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쓰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현재 탐방객 접근을 막기 위해 가설 울타리를 설치했으며, 우회 탐방로를 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북구지회(이하 지구시민 북구지회) 활동가 및 봉사자 6명은 7월 26일 오전 군왕봉 등산로 입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지난 6월 23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두암2동을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장 공동관리’에 상호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활동은 관할지역 지구시민 북구지회 봉사자들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실시한 첫 활동이었다. 참가자들은 두암2동 무등어린이공원부터 시작하여 군왕봉
올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다. 24일 새벽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서울, 경기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작되었다.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해 시작된 비는 오후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오후에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정체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남하해 25일 오전 전라도를 시작으로 오후 대부분 남부지방의 비가 그친다.25일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에서 비가 그칠 예정이다. 하지만 저기압 비구름대가 남아있는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26일
제5회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여 7월 19일 밤~20일 낮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현재(19일 09시)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중국(상하이) 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태풍의 현재 중심기압은 990hPa, 크기는 소형이며, 최대풍속은 시속 86km(초속 24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태풍 ‘다나스’는 점차 우리나라로 북상하여 19일 오후 제주도남서쪽해상으로 진입하여, 20일 새벽 제주도서쪽해상을
“내가 먼저 마을 집으로 내려가서, 밥도 얻고, 길도 물어 올 것이니, 숲 속에 숨어서 내가 오기를 기다리시오.” 나는 말을 하고 인가로 내려갔네. 그러나 그 집은 일본 병정의 파출소였네. 일본 병정들이 횃불을 들고 나오므로 급히 몸을 피하여 산속으로 돌아왔지. “일본 병정이 지키는 파출소였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네. 우리는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야
서울 중부는 장맛비에 물난리가 났으나 남부지역은 폭염에 푹푹 찐다. 소나기라도 와서 뜨거워진 땅을 식혀주기 바라지만 며칠째 비는 오지 않는다.지난 20일도 여전히 더웠다. 토요일이라 더위를 피해 아침 일찍 무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앉아 있으면 더위가 금방 가신다. 이렇게 무더워도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나라사랑 국경일이야기’수업의 두 번째 현장 체험학습지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다. '나라사랑 국경일이야기'수업에서 배운 삼일절과 광복절에 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생생한 답사에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맛비가 내리는 무더운 여름. 덥고 어두운 감옥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그 어느 때보다 당시의 고난을 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현재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