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관에서는 《MMCA 사진 소장품전: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를 8월 4일(일)까지 개최한다.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1,300여 점 중 국내ㆍ외 사진작가 34인의 사진 200여 점을 선별한 전시이다. 1950년대를 관통하여 200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의 풍경 및 인물사진들을 통해 도시, 일상, 역사적ㆍ사회적 사건 등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모습들의 이면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더불어 오늘날 한국 현대미술 속 사진의 전개 양상과 맥락을 확인하고, 사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감동하게 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원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 는 오는 1월 19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CxC 아트뮤지엄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7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60년간 이어진 《볼로냐 아동 도서전》을 기념하는 전시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은 이탈리아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이자 최초의 대학이 있는 볼로냐에서 열리는 아동 도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한 해의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지난 2일 각 직장마다 진행되었다. 그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대경본부)는 임직원 모두 참여하는 특별한 챌린지로 한해를 열었다.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는 2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시무식 말미 100만 명의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최초의 국기 챌린지인 태극기몹에 대한 취지 및 태극기 안에 담긴 의미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이어 전형석 본부장을 선두로 83명의 임직원이
아침 시인 조재도 숫돌에 낫 가는 소리바가지에 쌀 씻는 소리 개집에서 나온 개허리 쭉 펴고후두두 몸 터는 소리 감나무 대추나무참새 떼 몰려 지저귀는 소리 장마 끝 헛간풋병아리 울던 소리. 출처 : 조재도 시집 《어머니 사시던 고향은》(열린서가, 2023). 저자 조재도 시인 소개 시인 조재도는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어려서 청양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 가 홍익중학교와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 1981년 졸업과 함께 대천고등학교에서 근무
관객과 평단이 모두 호평했지만, 소극장 특성상 짧은 공연기간으로 막을 내렸던 우수작품 3편이 ‘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재발견하는 ‘레퍼토리 페스티벌’이다.코너스톤 을 비롯해 프로덕션IDA , 극단 일상의 판타지 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페스티벌의 첫 작품 코너스톤의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 8일 열린 ‘제10회 천안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해외부 대회를 참관한 미국인 멜라니 뉴먼(33세) 씨는 올해 K문화를 체험하고자 한국 명상여행을 선택했다.한국의 전통스포츠 국학기공 동호인이기도 한 그는 미국 뉴멕시코 동호회의 솔라바디 기공 공연, 미국 히어로즈 팀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각국 선수들의 열띤 경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그의 국학기공 수련 경력은 10년이다. “13년 전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연사하셨다. 그때 너무나 깊은 우울증에 걸려 벗어나기
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10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故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기증작까지 43명 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는 한국 근현대 작가들이 표현한 그림의 주제와 작가의
가을의 길목에서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이 국가무형유산의 진수를 음미하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3 무형유산축전’의 개막식을 9월 1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와 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와 함께 2023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작품전 「전승의
《내추럴위크 2023(Natural 2023)》이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내추럴위크2023에서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귀농귀촌성공적박람회, 대한민국발효및소스대전, 대한민국에커푸드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더불어 9월 1일에는 전시장 내 품평회장에서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엔 생물다양성 포럼, 귀농귀촌성공적착박람회 세미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은 코엑스 B홀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마감은 오후 4시 30분이다. 사전등록시 무
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청소년극 신작 〈쾅〉, 〈연어〉, 〈용서의 신〉이 9월 8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이번 신작은 2023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DAC Artist)이자 비밀기지의 대표 신진호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5년 벽산 희곡상과 201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 차범석 희곡상 등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와 차세대 극작가 나수민, 장지혜 작가가 함께 작품을 올린다.비밀기지의 ‘요즘 젊은 XX들’ 프로젝트 2023년 신작 청소년극 , , 은 흥미로운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