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을 때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은 대부분 영국에 상당 기간 불황이 올 것이라 예상했다. 유럽연합 탈퇴란 유럽 경제권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이는 새로운 규제와 관세가 생기는 것인데 무역에 큰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퇴에 찬성표를 던진 이들 대부분이 이러한 경고를 듣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 그 이유들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유럽연합을 탈퇴해도 더 경제 규모가 큰 영연방(Commonwealth), 즉 과거 영국의 식민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권이 만들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H.E. 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서 민간 문화외교를 펼쳤다.지난 4월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H.E. 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가 《인사이트 루마니아 Insight Romania》展을 방문하였다.한문화진흥협회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인사이트 루마니아 Insight Romania》展이 열리는 CN갤러리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루미니차 테오도라 오도베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 주루마니아
전통 문화유산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관리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오는 5월 12일부터 운영한다.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와 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를 운영한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기획전시 ‘우리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던 지난해 4월 11일 일본 정부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를 통해 또다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바 있다.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왜곡 침해 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 시마네현의 일명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고위간부가 참석하고, 3월 22일 일본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 검정을 통해 침해를 되풀이해 연례행사를 방불케 한다.과거 일본 정부는 무주지 선점론, 17세기 고유영토론을 내세웠으나 무주지 선점론은 국제법상 흠결로, 고유영토론은 169
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로 문화적 안목을 키울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선보인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한다. 국립해양박물은 해양 독서문화 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탐험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신라의 대외교류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숭문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깨우는 문화강좌인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3월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4월 1일(월)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독립운동을 주제로 임정의 역사를 만날 전시회와 뮤지컬,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3월 26일~5월 4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서 전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거대한 뿌리’ 개최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거대한 뿌리’는 3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활동,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성대한 임정
18세기 서양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를 ‘동해’, ‘한국해’로,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시해 당시 서양세계의 영토 인식을 반영한 고지도가 차례로 전시된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3월 18일부터 독도체험관에서 재단이 수집‧소장한 고지도를 매달 공개한다고 밝혔다.독도체험관 고지도 전시 ‘이달의 고지도’ 첫 번째 지도로는 네델란드 지도 출판사이자 서적상인 얀 바렌드 엘웨(Jan Barend Elwe, 1746~1816)가 1792년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이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사무엘)는 3월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서울 양천구에 있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사랑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7회째 기부활동을 이어온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해 취약계층 한복 사진 촬영, 사랑물품 전달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기부한 정사무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면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모델들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3월 1일(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독립선언’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한다.오후 12시부터는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극단 ‘청명’ 난타 공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 ▲‘K-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