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가운데 하나인 극단 바바서커스의 연극 (작/연출 이은진)는 현대사회의 편견과 혐오를 들여다보며 공존을 위한 단 한 걸음을 제시한다. 올해 제45회 서울연극제는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를 슬로건으로 등 공식 선정작 8편을 선정했다.는 ‘공존’을 모색하였으나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그럼에도 ‘함께-잘-살아감’의 의미를 향해 버둥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극은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각각의 이야기
故 이일주 판소리 명창의 제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는 김예진 박사가 ‘동초제 흥보가’를 연구한 저서를 잇달아 펴냈다.3월 초에 《판소리 이면으로 보는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김예진 판소리 악보집 –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상재했다.저자 김예진 박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였던 故 난석 이일주(蘭石 李一珠, 1936-2023) 명창의 제자.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제2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첼리스트 이하나가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이하나는 불멸의 걸작을 남긴 베토벤, 멘델스죤, 슈만, 그리고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한다.이하나는 “가장 나다운 그리고 나를 담은 음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 이 연주회에서 4인 4색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탈리아 여행 만난 큰 세상을 선율로 그려낸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109로 벅차올랐던 가슴을(喜), 귓병 악화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이 유서를 남긴 후 마지막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연극, 생각을 잇ㅡ다’가 오는 4월 4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총 109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진행된다.올해로 4회째인 공유 페스티벌은 실험정신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다양한 연극을 선보이는 연극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제3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9人 9色 연극, 생각을 잇-다!’에 이어 새로운 공연 형식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인 예술 가치를 공유하는 공연예술축제로 기획되었다.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
국악인 박애리·남상일이 다원극 를 7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경북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의 연출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최교익 교수가 맡았다. 최교익 연출가는 창극, 아크로바틱, 현대무용, 전통연희, 전통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하여 특별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교익 연출가는 2022년 전북도립국악원의 정기공연 를 연출한 바 있으며,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하는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2월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를 개최했다.2022년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등 프랑스어권 3개 도시(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발전된 ‘국악 온 투어’는 전통 악기 ‘대금’을 주제로 워크숍, 강연,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렸다. 대표적 전통 관악기 대금을 소개하고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대금 연주도 선보였다.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현지 4개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5종을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국립극장은 2024년 상반기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우리 집에 ON 예술’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술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기획·개발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한국현대무용협회의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남진희 상명대 무용학과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이태상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는 12월 19일 오후 7시,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3)’을 열고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을 시상한다.이날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부터 지난 11월 수상자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극단 우로보로스가 창작뮤지컬 (작·연출 김영미)를 처음 선보인다.뮤지컬 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혼이 보내는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담았다. 관람차 타고 한 바퀴 도는 것처럼 원래의 자기로 회귀하는 주인공 인화가 가는 삶의 여정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흥겨운 춤이 날개를 달아준다.극단 우로보로스는 기획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뮤지컬는 인간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인화는 발달적 변형의 단계를 밟고 있는 인물이다
평범하지 않은 규모와 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이색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을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함께 기획공연 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직접 만든 업사이클 악기와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한 창작음악공연 〈즉흥적 발상〉을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12월 8일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