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모자이크페스티벌에 참가한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작/연출 고서빈, 제작 프로젝트BB)이 오는 2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은 포스트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연극에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창작하는 프로젝트 BB의 작품으로 창작진과 배우가 직접 매체, 기사, 유튜브, 서적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과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허구성을 더한 모크-다큐멘터리 연극이다.이야기는 총 세 가지 플롯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플롯은
환경분야 전문지식과 인식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학습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각종 환경교육 정보를 한데 모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서면 소재) 내에서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팝업전
계묘년 흑토끼해 설날을 맞아 서울대공원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계토끼로 분한 동물해설사와 함께 특별한 모험을 떠나보자.서울대공원은 21일부터 24일 설 연휴 기간 중 어린이, 청소년, 가족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멸종위기동물 지키기’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기린을 볼 수 있는 제1아프리카관 실내 관람장에서 운영한다.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3차례씩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누리집에 사전예약자 1일 100명, 현장 신청자 1일 100명 총 200명씩 4일 간 800명이 참여할 수 있다.체험놀이는 총 5단계 미션을
지난 8월 31일 태풍 힌남노를 피해 퍼시픽리솜 실내수조로 긴급이송되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9월 27일 제주 대정읍 앞바다 해상가두리로 돌아와 야생 적응훈련 중이다.국내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비봉이는 6세 전후 제주 한림읍 비양도 인근 바다에서 6세 무렵 혼획되어 16년간 돌고래쇼에 동원되었고 올해 23세 전후의 수컷이다.비봉이는 야생방류에 앞서 8월 3일부터 해상가두리에서 야생 생태계 적응훈련을 받고 있었다.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지인 제주 연안의 수온과 조류,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적응하며 매
무더위와 추석 귀향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가을의 추억을 새롭게 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박물관 수족관 밑에서 이색적 하룻밤을 보내는 뮤지엄나이트 ‘씨네지엄’을 오는 30일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우울감, 상실감 등 일상적 치유가 필요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어디서든 누구나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어디서든 예술치유 – 치유도 예술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올림픽레거시가 살아 숨쉬고 시민들의 쉼터로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야생적응 훈련 중인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모습이 국민에게 공개되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해양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바다 위 가두리훈련장에서 빠른 조류,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적응 중인 비봉이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상단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 내 남방큰돌고래(비봉이)훈련을 클릭하면 8월 3일 이송장면부터 22개의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비봉이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이다. 2005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직면한 바다거북 6마리가 제주 앞바다에서 방류되어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돌아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한 4년생 푸른 바다거북 2마리와 야생에서 부상 또는 좌초된 후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마친 푸른 바다거북 1마리와 붉은 바다거북 3마리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했다.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1999년과 2002년, 2004년, 2007년 바다거북이 알을 낳은 기록이 있는 곳이다.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그물에 걸릴 위험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주서
이웃에 밤낮없이 짖는 반려견, 살펴보니 며칠 째 방치되어 있고, 창문너머 확인하니 건강이 매우 악화되어 보인다. 구조할 수 있을까?결론은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이용할 수 있다. 홀로 사는 반려인의 사망, 구금, 장기입원 등으로 방치된 경우, 소유권을 이전해 동물을 긴급구조할 수 있다. 방법은 자치구에 긴급보호를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찰, 동물보호단체의 협력을 받아 구조할 수 있다.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에서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과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복지재단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에 있는 한강물환경생태관(한강물환경연구소 내에 위치)이 새롭게 단장했다.한강물환경생태관은 한강의 물환경 생태정보 제공을 위해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과 청소년들이 수질 및 물 속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을 선보인다. 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은 청소년이 직접 연구자가 되어 팔당호 수질 및 생물을 분석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참중고기 등 한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어류와 파랑볼우럭(일명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족관을 비롯해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디에서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5월 11일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아시아 최초의 야생방류로서 박원순 서울 시장이 야생방류 결정한 지 425일만에 성사됐다.남방큰돌고래 제돌이는 지난 2009년 5월 서귀포시 성산항 앞바다에서 포획됐다. 그 뒤 제주퍼시픽랜드에서 돌고래쇼 공연을 하다 같은 해 7월25일부터는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했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