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NGO세이브더칠드런은 영화를 통해 아동권리를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를 5월 15일 선보이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부터 매년 11월 아동권리주간에 ‘영화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알리고, 아동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연다.올해는 아동권리영화제의 수상작을 통해 아동권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연다. 씨네아동권리학교는 지난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협업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 ‘바로씽’에서 파일럿 형태로 진행돼 초등
깊어가는 늦가을,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짙게 한다. 한식진흥원과 청송군은 이번달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청송백자, 한식과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와 함께 △세계관부터 △응용 동작 △감정별 표정 등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일상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 간 소통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막했다.이날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前 UN 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환영사와 첼리스트 참가자의 첼로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환영사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먼저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의 의미를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여기서 ‘있다’와
전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개국 차세대 리더 75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9월 4일 오후 5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前 UN 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감 콘서트, 인사이트 포럼, 세계시민포럼 등이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6월 15일 개막하여 6월 22일까지 씨네큐 신도림, 서울생활문화센터 신도림, 온피프엔(온라인 상영관)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영화제 10주년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인 이번 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막식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키즈도슨트인 지은률 학생(천왕초등학교 6학년)이 개막식 전체 가이드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어린이영화제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막작은 독일, 룩셈부르크, 폴란드가 공동제작한 영화 〈울야
한국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이행 30년의 역사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 국제아동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이 9월 26일 제네바 아동권리선언(Geneva Declaration of the Rights of the Child) 채택일을 기념해 한국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년의 역사를 담은 ‘선언에서 이행으로: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30년’을 공동 발간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이번 연구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국제아동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이 1년여 간 함께 연구한 결과물로 1991년 아동권리협약 비준
자녀에 대해 보호, 교양, 훈육 등의 어떠한 명분으로도 체벌이 금지된다는 것이 보다 명확해졌다. 8일 친권자의 징계권을 명시한 민법 제915조를 삭제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민법 제915조 (징계권)에는 ‘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었다.해당 조항은 그동안 자녀에 대한 부모의 체벌이나 가혹한 훈육을 허용하는 근거로 오인되어 아동학대로 이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법무부는 ‘민법’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및 복구에서 아동보호 행동이 즉각 필요하다는 내용의 제언서를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이 제언서는 12월 3, 4일 열리는 유엔총회 코로나19 특별 세션에서 아동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외교부 국제기구국 유엔과에 전달했다. ‘ 6개 제안’으로 이뤄진 제언서는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약계층 아동의 빈곤율과 불평등에 주목하면서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아동권리의 총체적 위기 해결을 위
국제아동인권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21년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비준 30년을 앞두고 '한국의 아동권리협약 이행 30년사 연구(가칭)'에 착수하였다.이번 연구는 국제사회의 협약 채택과 한국의 이행 역사를 단계적으로 개괄함으로써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최초의 논의부터 1989년 협약 채택, 그리고 1991년 한국의 협약 비준과 2019년 제5-6차 심의
케이팝(K-Pop) 아이돌 가수이자 수준급의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로 전 세계를 누비는 헨리가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를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10일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10주년을 맞아 헨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엘 시스테마’는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베네수엘라 빈민가 아이들 대상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약과 폭력 등에 노출되었던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사회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