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튀르키에와 시리아 지진 등으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안전관리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부처별 안전교육자료를 제공해왔던 국민안전교육포털을 국민안전교육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해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양 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안전정보와 이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지난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행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5일 “한류문화의 물꼬를 튼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재외동포분들이다”며 “현지에서 축적한 공감과 유대의 기반 위에서 K-팝을 비롯한 K-드라마와 영화, 게임, 웹툰, K-뷰티와 푸드까지 한류의 물길을 끊임없이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해 만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가 매우 자랑스럽다. 나라를 뛰어넘는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 부처가 내놓은 정책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국토부, 환경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층간소음 1단계 전화상담 민원 접수 현황은 2012년 8,795건에서 2020년 4만2,250건으로 10년새 4.8배나 급증했다. 2단계 현장진단 민원 접수도 2012년 1,829건에서 2020년 1만2,139건으로 6.6배이상 늘어났
“이 책은 정치와 무관했던 한 시민이 본의 아니게 정치인이 되어 시민을 대표하기 위해 애쓰면서 겪고 느낀 솔직한 심정의 기록이다”표창원 전 국회의원이 정치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정리하고 분석해 《게으른 정의》를 펴냈다. 《게으른 정의》는 범죄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표창원 전 의원의 정치비평서이다. 이 책은 “우리를 기만하며 더디 오는 ‘정의’에 대한 비판과 염원의 기록”이다. 범죄현장에서 진실과 정의를 찾듯, 한국 정치에서의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해 들어선 국회의원의 길, ‘상설 전투장’ 같았던 국회에서의 시간들과 그 안에서 목격한 보
매년 재외국민 사건사고가 2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6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헌법상 재외국민 보호의무가 구체화되어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외교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7주간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등 영상물‧웹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공모주제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소개 및 제도 홍보 ▲국가별 인지해야 하는 언어, 문화, 관습과 영사조력 필요시 방법 ▲해외에서 겪은 재난 및 사건‧사고 경험담, 예방수칙 및 대처방법 등이다.공모분야
정부는 1월 14일(화)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필리핀 따알 화산 폭발 관련 유의 사항 등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을 위한 주요 안전 정보를 공유하였다.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질병관리본부 등 부처 관계관과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상진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과 관련하여 △1차관을 주관으로 한 대책반 설치, △중동 지역 공관과의 화상회의 개최, △이라크 주재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駐)중국대사를, 정무수석에 강기정 前 국회의원을, 신임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임명하였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대변인, 국회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간사,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폭넓은 의정 활동을 통해서 탁월한 정무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정
외교부는 외국에 체류하거나 외국을 방문 중인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8월 7일(화) (사)세계한인법률가회와 ‘재외국민보호 및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강경화 외교장관과 정미화 (사)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이 각각 서명했다.우리나라는 연 3,000만 명(금년도 추산)의 해외 여행객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사건사고 및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외국에서 발생한 우리국민 사건사고는 18,400여 건으로 전년 14,500여건에 비해 급증했다.이번 약정에 따
교사들에게 ‘해갈이’라는 말이 있다. 담임교사가 반 아이들을 만나는 데 여느 해보다 쉬운 아이들을 만나면, 다음해에는 어려운 아이들을 만난다는 것이다. 내게도 ‘해갈이’가 찾아왔는데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이어서 당황스러웠다.처음엔 다른 반보다 좀 산만한 정도라고 여겼는데 날이 갈수록 도가 지나쳤다. 우리 반에 수업을 들어오는 한 선생님은 수업하다말고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5년 동안 달리기 꼴찌만 하던 지체장애를 가진 친구를 위해 4명이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결승선을 앞두고 친구를 기다렸다가 5명이 함께 손을 잡고 모두 1등으로 들어온 것이다. 친구도 울고 이를 지켜보던 부모와 가족들도 울었다고 한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오로지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