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TYA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박민선 작가의 첫 개인전 《TABLEAU》전을 선보인다. 박민선 작가는 회화를 주 매체로 활용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 《청년예술 상점》,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2020 아시아프》등에 참여한 신진 작가이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구성한 《TABLEAU》연작과 드로잉으로 총 22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 'Tableau'란 캔버스나 종이에 그린 평면 그림을 의미하기도 하며, 영화 안에서 3차원적 구성이 아닌 2차원적으로 닫힌 프레임의 정면성을 강조한 평면적
갤러리마리(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35)는 2024년 1월 26일(금)까지 김근중 · 김선두 · 김천일 · 신하순 · 이용순 작가의 기획전 《Simple & Calm : 수수덤덤》을 개최한다. 예술은 물론이고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의 많은 것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다섯 명의 작가를 통해 ‘한국화’, ‘한국의 미’, ‘한국적인 것’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치를 지니고 있는 본질을 모색하고 고정된 하나의 틀에 안주하거나 얽매이지 않는 창작의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한국화(동양화
셀카를 찍었을 때 유난히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균형이 깨어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우리 뇌는 좌우 대칭과 균형이 잘 맞았을 때 순간적으로 “잘생겼다”, “젊고 아름답다”라고 인식한다. 안면 불균형을 그냥 두면 점점 더 차이가 커지면서 결국 더 나이들어 보이게 된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비율과 대칭이다. 대칭이 바른 것을 좋아한다. 대칭이 잘 맞지 않는 것을 불안정하거나 비정상적이라 판단하고, 대칭이 잘 맞는 것을 정상적이거나 안정적이라고 느낀다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에 미국은 언제나 조연급 이상으로 등장하며, 자주적이고 미국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국의 통치자는 대부분 미국의 ‘제거’ 대상이 되었다.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펴낸 《미국의 한국 정치 개입사 연구(1~3)-박정희 제거 공작 편》(전3권)(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1979년 10‧26 사건으로 끝이 난 박정희 시대 한미 관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한 이 책은 증거 자료가 부족해 음모론으로 설왕설래되던 한국 정치 전환기 미국 개입설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한국 정치에 미친 미
김형식 작가는 미니멀 아트의 계보를 이어가며 객관성과 존재성을 부각하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해외 평론가와 기획자들로부터 호평받아 왔다. 구상화에서 추상화로 전향한 김형식 작가는 실경화가로 시작해 뉴 미니멀 회화를 추구하였다. 그의 변화 과정은 미술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뉴 미니멀 아트를 대표하는 김형식 작가의 제23회 개인전 《뉴미니멀New Minimal》이 6월 22일 금호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가 독창적으로 발전시킨 뉴 미니멀 아트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성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그의 신념을 보여주며, 그
이유진 작가는 비대칭 조형을 주제로 면의 비틀림과 꺾임이 만들어낸 긴장감 있는 조형 언어를 지닌 아트퍼니처를 선보인다. 기존의 관념과 관습을 탈피하며 탄생한 해체주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는다. 작가는 기능적 가구디자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다. 이유진 작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의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되어 전시회를 연다.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이유진 개인전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이 채용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은 “직무 관련성”이었고 직무와 무관한 “봉사활동”, “기자단ㆍ서포터즈 활동” 등 단순 스펙은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기업의 주된 채용 결정 요인, 인공지능(AI) 면접, 채용 과정에서의 MBTI 활용 등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채용 이슈에 관해 실제 채용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채용결정요인먼저 채용결정요인을 보면 채용유형(신입직과 경력직)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합예술플랫폼 를 11월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한다.는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파라다이스문화재단, LG유플러스가 협력한다.이번 는 ▲동시대 기술기반의 예술적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 ‘디지털 스토리텔러스(Digital Storytellers)’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창·제작 환경을
올해 제9회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총 14팀이 발굴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더불어 총 3,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함께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및 메타버스 시상식·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9회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제1회 한국 문화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등 총 6개 분야에
박근혜 정권 때 제정된 정부기(政府旗)의 태극 문양이 근본적인 문제들을 지니고 있어 이제라도 현행 정부기를 계속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우실하 한국학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동양사회사상학회 회장)는 최근 발간된 《비교민속학》 73집에 게재된 ‘현행 정부기(政府旗)의 태극(太極) 디자인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은 주장을 제기했다.우 교수는 논문에서 “정부기는 ‘국가상징’ 가운데 하나이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인 태극기 다음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