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의 증식 작용에 의해 음식물은 발효 또는 부패한다.발효는 맛과 향, 그리고 식품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특정한 조건과 환경을 갖추었을 때 나타난다. 김치와 치즈, 술, 요구르트와 같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며, 특히 발효음식은 건강을 증진하는 음식으로서 사랑받는다.반면, 음식물이 부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목숨을 잃는다. 원리는 비슷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사람의 생각도 마찬가지이다.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책임연구원은 15일 동북아역사재단 발행 리포트에서 ‘음식도 발효를, 생각도 발효를’이란 주제로 김치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8월 11일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에서 “중국의 역사침탈 20년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 학술회의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동북공정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고조선 역사 왜곡 실태”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왜곡 허구성을 비판했다.우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문화공정’으로 김치, 한복, 농악 등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근에는 아리랑도 중화민족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위 ‘문화공정’의 기본적인 전제는, (1) 중화인민공화국은 56개
■어근선 박사의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출간원자력 전문가 어근선 박사가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엠아이디미디어, 2022)을 출간했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은 오랜 기간 원자력 업계에서 현장 업무를 해 온 원자력 전문가가 과학자의 태도를 견지하며 쓴 책이다.우주의 탄생부터 원자력의 현대적 활용까지, 사건·사고의 기록을 비롯해 방대한 데이터를 한눈에 요약한 원자력 현황까지 다룬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소회와 각종 현안과 에너지 정책 그리고 진솔한 제언을 통해, 원자력의 전반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살펴본다.저자는 이 책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2021년 11월호)에 ‘알타이어족’으로도 불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Transeurasian languages) 언어 기원지가 ‘9000년 전 서요하(西遼河) 유역의 기장 농업 지역’이라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현재 트랜스유라시아어족에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98개 언어가 속해있으며, 크게 한국어, 일본어, 몽골어, 튀르크어, 퉁구스어 계통으로 나뉜다.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언어가 지닌 가장 큰 특징은 영어나 중국어의 ‘주어+동사+목적어’ 순서와 달리, ‘주어+목적어+동사’ 순서로 되어 있고, 모음조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213회 국민강좌에 서길수 고구리·고리연구소 이사장(전 서경대 교수)을 초청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7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국학원 유튜브에 공개했다.서길수 이사장은 “우리의 3천년 역사를 빼앗겼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역사 침탈은 동북공정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역사를 빼앗겼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강의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용어로 서 이사장은 "고구려는 고구리, 고려는 고리로 발음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 논문, 책으로 낸바 있다고 앞으로 교과서
서길수 고구리ㆍ고리 연구소 이사장은 6월 5일 “최근 중국의 ‘한복공정’, ‘김치공정’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은 모두 역사침탈의 결과를 기정사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우리가 침묵할수록 침탈 역사는 굳어지고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중화패권주의 역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서 이사장은 이날 유라시아문화학회(학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가 개최한 온ㆍ오프라인 세미나에서 ‘중국 동북공정과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이 우려했다.서 이사장은 “한국인들은 지난 2007년 중국 동북
"세상은 분명 존재하지만 세상은 결코 내가 보는 것처럼 그렇게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뇌가 계산해낸 결과물일 뿐이다. 그렇다면 뇌가 바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까? 당연하다."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전기 및 전자과) 교수는 지난 20일 직장인 교육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에서 주최한 ‘제126회 골드명사특강’에서 인간의 존재 이유라는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2014년도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정부로부터 선정된 12개 팀의 창업의지 제고와 성공 창업을 위한 산업연수를 시행했다. 스마트창작터는 앱,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지식서비스 분양에 특화된 교육 및 창업 인프라를 갖춘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동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예비)창업자(팀)을 발굴하
나는 산신각에서 나와 집에 돌아오자 답답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해야 하였다. 나는 마누라에게 사기꾼이 자체발화로 불에 타죽었다고 말하였다. 마누라는 눈물을 흘렸다.“이제 사기꾼이 죽었으니 돈을 받는다는 희망이 사라졌어. 나는 산신각에 가서 사기꾼을 왜 죽였느냐고 따져야 하겠어.”마누라가 산신각에 갈 기세였다.“밤이 늦었어. 가도 내일 가구려.”내가
2천만 팔로어를 거느린 중국 파워블로거 8명이 방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중국 파워블로거와 유력 언론인 등 15명이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고 양국의 미래 번영을 위한 신뢰를 다지고자 방한한다고 밝혔다.위키백과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이용자의 73%가 중국판 소셜 네트워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