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 도시숲, 물 등 분야에서 국민의 지혜를 모으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성형 인공지능 레드팀 챌린지' 행사를 오는 4월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은 도시숲 정책에 대한 관심과 도시숲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2024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일상을 되돌아보며 사색과 성찰의 기회를 가져보는 인문의 세계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도시문화’를 주제로 9-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ACC 극장3에서 세 번째 인문강좌를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연 속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암자체험과 역사적 명소에서 가을 길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역사문화 체험과정’을 오대산 등 8개 국립공원에서 9월 9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ACC 세 번째 인문강좌…3인 3색 도시 이야기인문학자, 역사학자, 경제학자가 생각하는 도시는 어떤 것일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2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데이' 열어 오는 4월부터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렸다.이 프레스데이에는 국내외 기자 및 인플루언서 등 70여 명이 몰려 2023 정원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과 노관규 시장의 박람회 브리핑, 취재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는 순천 출신 배일동(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명창과 외국인 인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
‘아시아의 도시 문화’에 관한 도서를 한 자리에서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아시아 도시와 건축 전반을 다룬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한다.이를 위해 ACC는 1월 10일부터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관련 책을 전시한다. 책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이다.전시한 책을 보면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가상세계에 실제 도시와 똑같은 쌍둥이 도시를 3D모델로 구현하고, 실제 도시 내 교통체계 지능화와 연계해 교통의 흐름을 개선하거나 도로를 정비하는 등 다양한 모의 시험을 하고 결과를 검증하여 현실에 반영한다면 어떨까?최근 가상세계에 실물과 똑같이 만든 물체나 시험 대상을 만들어 활용하여 미리 여러 가지를 검증하는 데 이용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가전업체인 제너럴일렉트릭(GE)가 처음 만든 개념으로 실제품을 만들기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 예측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평화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방안을 모색하는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8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개막했다.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연아 마틴 회장,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Beautiful Koreans,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19일까지 온. 오프라인 으로 열린다.올해 포럼에는 13개국 총 70명의 한인 정치인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캐나다 최초의 한인 의원이자 세
서울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뚝섬 승마장 부지를 임시 개방한다.뚝섬승마장은 1954년 5월 8일에 최초로 개장한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되었으나,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하며 그 기능이 축소되다 2014년 12월부터 잠정 폐쇄되었다.아직도 승마장의 역사적 흔적을 볼 수 있는 트랙과 마사가 남아있는 옛 뚝섬경마장인 역사적인 장소 속에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특별히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협조하여 시민의 믿음직한 수호자 역할을 하
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 등 도내 5개 시에 골목길 조명 확충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도시환경디자인은 가해자와 대상(피해자), 장소(환경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 예방과 함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적절한 디자인으로 범죄에 방어적인 공간 구성을 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노후주택과 폐가 밀집지역인 파주시 문산읍 문산 1리, 화성시 안녕동과 상업구역과 거주지역이 혼재해 무질서한 구리시 수택동 구리시장 일원, 외국인 밀집 지역이자 기반시설이 취약한 광명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부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타자기록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국가기록원은 딥러닝 기반으로 약 22만 개의 한글 타자체 단어를 학습시켜 국내 최초로 비전자 타자기록의 인공지능(AI) 문자인식(OCR)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문자인식기술은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의 이미지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국가기록원이 2020년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하여 수행한 「소장기록물 특성을 고려한 OCR 인식 성능 개
올겨울에도 추위와 미세먼지가 번갈아가며 반복되는 ‘삼한사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겨울철 생활권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도로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를 저감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시설녹지를 조성하고 있다.시설녹지는 도시계획구역 안에서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존ㆍ개선하고 공해나 재해를 방지하여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도시계획시설이다. 서울시에는 국제 표준 축구장 면적(7,140㎡)의 530배 크기인 378ha(2018년 기준)가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시설녹지 내 수목식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