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상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인플루엔자 최근 5년간 최고 수준 발생, 예방접종 서두르세요!질병관리청은 최근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천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
2022년 기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6,930명으로 전체 사망의 74.3%를 차지하였다. 또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의 순위가 높았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33,715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9.0%였으며, 뇌혈관질환으로 6.8%, 당뇨병으로 3.0%, 고혈압성질환으로 2.1% 사망하였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정책 및 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지난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응급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제외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집행한 진료비가 각각 4조3천억원(전체 진료비의 4.2%), 3조원(전체 진료비의 2.9%)로 1, 2위를 차지했다.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높이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준수와 야외활동에서 감염되기 쉬운 털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뇌졸중 조기증상과 발생 시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또 지난 10월 27일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신의 ‘뇌 혈관’, 건강한가요?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철이 종료되고,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올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로 신고된(5.20.~7.24.) 온열질환자는 745명(추정 사망자 3명)으로 성별은 남자(79.7%), 연령별로는 50대(21.1%)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온열질환 발생이 많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4일 국내 의료서비스와 제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파악,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의료서비스경험조사'는 환자가 직접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파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제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도에 최초 작성한 이래 5년째 이어오는 국가승인통계이다.이번 조사는 전국 약 6천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1만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치료병상 및 인력 확보 등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향후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대비한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정부는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감염병 효과적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물론 민간의료가 충분한 서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응급, 분만 등 필수의료 공백으로 지역별 의료격차가 발생하고 있다.2015년부터 2017년 통계에 의하면 유사 증증도 응급질환 사망비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우리 몸에서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하며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하였다.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뇌졸중은 뇌에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결과, 지난해 12월~올해 2월 한랭질환자 총 404명 중 31% 126명이 12월말부터 1월초에 발생한 만큼 연말연시 한랭질환에 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가 19일 공개한 ‘2018년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한랭질환자는 총 2,417명이 발생했고 그중 사망자는 63명이었다.
직장인 중년남성 K씨는 최근 들어 사람 이름을 종종 틀리게 말하거나, 단어가 생각나질 않아 애를 먹는다. 주변 사람들은 가볍게 웃어넘기지만,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건망증이 심하다고 해서 치매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망증은 근래 지난 일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귀띔을 해주면 대부분 잊었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반면에 치매는 이를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며, 옆에서 알려주더라도 결국 기억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횟수가 늘어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