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하이잉(胡海英) 작가는 중국 전통도자기법의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일상의 풍경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작가 특유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작업한 ‘Landscape’ 연작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묵화나 단색화풍의 회화적 중국 도자의 색다른 면모를 제공한다.갤러리이배(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7)는 후 하이잉 작가의 《臥遊江山(와유강산)》전을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원래 ‘와유(臥遊)’는 중국 남북조 시대, 남조의 송나라 문인 종병(宗炳, 375-443)의 글에서 유래했다. 종병은
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5)는 3월 14일(목)부터 4월 13일(토)까지 최진욱 작가의 개인전 《창신동의 달》을 개최한다. 최진욱 작가는 한국 미술의 '감성적 리얼리즘'을 개척하여 눈 앞의 형상과 일상의 풍경을 생동감있게 작업에 녹여왔다. 아트사이드 갤러리 1층, 지하와 아트사이드 템포러리(3층) 총 3개의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40년간 독자적 행보를 이어오며 감각적이고 회화적인 표현으로 주목받은 최진욱만의 시선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담겨있는 서울, 창신동의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활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하고,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 또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4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한편,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공주시,
아름다운 바다와 섬 여행으로 영원히 남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잇따라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부산광역시 동삼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마을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 ‘상왕등도’를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2024년 1월의 어촌여행지, 등대 선정해양수산부는 2024년의 첫 번째 이달의 1
하얗게 머리가 센 할아버지의 자전거 바구니에서 잠든 강아지, 할아버지가 끄는 수레 뒤에서 신난 강아지, 실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를 그린 가슴 따뜻한 애니메이션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장유경 작가의 ‘강아지 이야기’ 전시는 서울시가 올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실시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전 중 마지막 전시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개최된다.13년간 함께 한 반려견을 하늘로 보낸이후 강아지 그림을 그리게 된 장유경 작가는 서울대 서양학과 학사 및 석사과정 졸업 이
깊어가는 가을 막바지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명품 관광지가 다양하게 선정됐다.문화관광체육부는 야간관광 명소 100곳과 함께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2023년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마을과 ‘숙박부문 일등어촌’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마을을 선정했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야간관광 빛낸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
극단 홍시프로젝트는 연극 (작 김상훈, 연출 장명훈)를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2023 동작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하고 연출한 작품이다.연극 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노들나루공원을 배경으로,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동작구의 백로 마스코트(로미, 로야)가 돌아와 지금의 동작구를 본다면 어떤 심정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착안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출연 배우 강지수, 김상훈, 김우현. 백로를 투사한 인물인 ‘백노을’이 4년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9월 1일 개막한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의 3인전 《수집된 순간들(Collection of Moments)》은 회화의 기법 면에서 서로 상이한 세 작가가 과거의 시공간에서 기억된 내면속 정경을 작가 특유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기억과 무의식의 경계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조명한다. 김연수ㆍ로지박ㆍ임진실 작가는 무심히 지나친 공간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저장된 순간을 작품에 담는다. 무의식 속에 존재했던 공간과 사물은 그 순간과 함께 기억된 작가의 미묘한 감정과 현재의 내면 의식과 교차되어 몽환
9월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서정아트 강남에서 조지아(예전 국명 그루지야) 여성작가 루수단 히자니쉬빌리(Rusudan Khizanishvili)의 개인전 《Velvet Armor》를 개막했다. 개막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의 설명을 들었다.루수단이 한국에서 여는 첫 개인전 《Velvet Armor》 전시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부드럽지만, 강한 여성의 힘’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여성을 강력하고 때로는 기이하게 보일 정도로 다채롭게 그들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이는 작가가 거의 모든 작품에서 강
여름 밤하늘에 뜨는 별자리를 관측하고 신화 속에 등장하는 별 이야기를 듣는 낭만캠핑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제5회 서울별빛캠핑’에 참여할 40팀을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별도 링크(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번 낭만 캠핑에서는 ‘지구별 너머 M13, M57과의 밤 데이트’라는 주제로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측과 신화 속 별별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