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하루를 매일 기록하는 일은 삶을 그냥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오늘의 경험을 내일의 성장으로 이끄는 발판이 된다. 특히 청소년기 일기를 쓰는 시간은 중요한 성장의 순간이 된다.자신만의 꿈을 찾기 위해 갭이어 과정을 밟는 열여섯 살 조이현 학생(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학생은 지난 10월 21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건강한 가정, 건강한 나라 만들기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다음은 일기가 ‘나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라고 소
삶이 곧 작업의 근간인 작가 이재현은 유년 시절 기억부터 어른이 된 오늘날까지 그의 삶에 들어온 의미 있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특유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아담한 달동네에서 살았던 작가는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아버지, 생업으로 바쁜 어머니와 누나 사이에서 고독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홀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어린 작가의 ‘정서적 허기’를 달래준 건 인형들과 장난감들이다. ‘베티’, ‘한나’, ‘토마스’ 등의 이름으로 의인화된 사물들은 어린 시절 그의 곁을 지켜준 ‘친구’이자 마음을 달래준 ‘치유’의 존재들이다.갤러
극단 명장이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올리는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대한민국 민간 최초 상주단체 극장과 공연단체가 상생하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는 서울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와 극장과 공연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주)후플러스 - 후암스테이지의 상주단체를 공모했다. 이 공모에서 상주단체는 청춘 좌(대표 이상훈), 극단 명장(대표 윤현식), 극단 그림일기(대표 곽두환) 3개 단체와 협력단체로 극단 민(대표 정영민)이 선정되었다.선정된 단체의
지난 3월 8일에 개막한 제4회 딜레마 극장 연극제가 4주차 인더케이브의 연극 을 공연하며 4월에도 그 여세를 몰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딜레마 극장 연극제는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하지만, 반대로 '포기'가 있어야 선택이 가능하다는 '삶의 주관'을 소재로 한 연극제다. 이번 제4회에는 8개 예술단체가 참가하여 각 1주씩 총 8주간 진행된다.개막작으로 극단 그림일기가 연극 을 3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연하였다. 서울 지방 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근무하는 비리 경찰 한기수, 그
헤드비갤러리에서 〈P-RE VIEW〉 단체전 1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개최한다.〈P-RE VIEW〉전시는 헤드비갤러리와 함께한 강지연, 김병구, 안토니오, 이예림 작가를 다시 만나보며(Review), 2023년에 소개하고자 하는(Preview) 서영재, 이미혜, 이현진, 이효연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헤드비갤러리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강지연 작가는 작품 속 휴양이라는 사람들의 욕망을 투사하여, 그림 속 장소를 욕망이 부합된 장소로 연출한다. ‘지상낙원’을 통한 일탈과, 세상 바깥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김병구 작가는
제 576돌 한글날을 전후해 다채로운 한글 관련 행사가 풍요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2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제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경복궁 수정전 및 흥복전에서‘집현전 한국어교실’을 10월 7일부터 3주간 매 금요일마다 공동 개최한다. 국립한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계곡 등 휴양지와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와 식중독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상의 탈피가 가져다주는 안도와 느슨함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휴가지 등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해양안전 체험교육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남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등 전국 각지에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릴 적 즐겨했던 전통놀이가 드라마의 소재로 새롭게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추억 속의 전통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전통놀이란 옛날부터 민간에 의해 전승되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해오는 향토색 짙 은 여러 가지 놀이로서 조상의 슬기와 얼이 담겨져 있는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 지속성을 지니는 놀이를 말한다. 옛 문헌에 우리 민족에게는 3세기부터 마을단위의 축제 놀이문화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놀이도
2021 출판도시 인문학당 문발살롱 시리즈 두 번째 강연 ‘문발 포레스트 살롱’이 6월 19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문발살롱 시리즈 강연은 시(詩), 식물, 브랜딩 등 매번 다른 주제로 연계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기획 강연이다. 이번 주제는 ‘식물’이다. 6월 19일(토) 낮 1시,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문발 포레스트 살롱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초보 식물 집사’와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은 ‘예비 식물 집사’를 위한 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 전통생활문화본부는 ‘2021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집에서 즐기는 우리 전통놀이’를 주제로 겨울방학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놀이 경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매개로 하는 즐거운 놀이시간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1월 15일(금)까지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