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에서는 6월 13일(화)부터 8월 13일(일)까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교류전 《산수인물(山水人物)의 도시》를 비움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건축 내ㆍ외부, 서로 다른 공간에 대한 고민을 통해 한국과 스위스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두 국가 간 공통적인 문제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인간을 에워싸는 거대한 자연환경 '첩첩산중'과 과 건축적 범위의 실내환경 '아케스트(ARC-HEST)'로 구성된다. '첩첩산중'은 양국 공통의 지형적 특성인 산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한 두 나라
서울역사박물관은 상하이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상하이역사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찬란한 은빛 보물》 국제교류전을 지난 6월 2일(금) 시작하여 8월 27일(일)까지 개최한다. 은기는 뛰어난 공예품을 넘어 도시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특성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유물이다. 은기라는 특별한 시각을 통해 유물이 품고 있는 상하이의 역사를 소개하고, 상하이 사람들의 생활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상하이 고대 은 공예, 제2부는 개항 그리고 번영, 제3부는 오늘날까지 이어오는 상하이 은 공예
유충열, 김영화, 강은주, 이충열, 김인철 작가가 그룹전 을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갤러리 도스에서 연다.이 전시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나 각자가 생각하는 상식을 제시한다. “굳게 자리잡은 상식을 공감의 차이에 근간을 두고 변형한다.”유충열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이렇게 설명했다. “‘나는 세계적인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굳은 의지를 갖고 그림을 그렸고, 매 순간 시련을 겪을 때는 붓을 더 세게 움켜쥐었다. 그 결과 ‘지도선장’은 나를 ‘세계적인 화가’로 만들었다.”유충열 작가는
깊어가는 늦가을,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짙게 한다. 한식진흥원과 청송군은 이번달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청송백자, 한식과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와 함께 △세계관부터 △응용 동작 △감정별 표정 등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일상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7일 경북 문경 국학기공연수원에서 한국과 미국 국학기공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국학기공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한민족의 기상을 담은 전통 스포츠이자 생활체육인 국학기공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미국선수단은 방한 중 이종화 국학기공 교육원장의 지도로 국학기공 종주국의 심화 수련을 체험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스포츠 교류 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교류전으로 전 세계 국학기공 동호인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서 8월13일 특별공연올해 광복 77주년을 맞아 특별 공연과 기념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훌륭한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그동안 수원화성(2020년), 남원 광한루원(2021년)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처음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예술감독으로 독립큐레이터인 김성호 미술평론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3월 10일(수)에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성호 감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주제 도출과 작가 섭외를 비롯하여 프로젝트 기획 등 전시 콘텐츠 관련 전 과정을 총괄 기획한다.김성호 신임 예술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 추진된 강원국제예술제 취지에 부합하는 기획·운영으로 2019년 강원작가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홍천에서의
올해는 한-덴마크 외교 수립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이하 안데르센)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상경한 지 200년이 되는 해이다. 서울에서 덴마크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 이하 안데르센)의 동화 세계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오덴세시립박물관(관장 토븐 그뢴고드 예페슨)은 덴마크 마리 왕세자비(Mary, Crown Princess of Denma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은 12월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한국-싱가포르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을 개최한다.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쿠텍푸아트갤러리(Khoo Teck Puat Gallery) 소장품 18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쿠텍푸아트갤러리에는 1998년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아랍 난파선’의 유물들 중 상당수가 전시되어 있다. 아랍
해양 실크로드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대륙을 오고 간 고대 유물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산동박물관과 공동으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두 번째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의 주제는 ‘한‧중 문화교류의 관문, 산동-동아시아 실크로드 이야기’이다.이번 전시에는 중국 산동박물관과 조장시박물관, 장청구박물관, 산동성문물고고연구원의 산동시 소장유물 82건 137점,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전시품 등이 함께 선보인다.한중 국제교류전은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중국 산동성의 우호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