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7일 경북 문경 국학기공연수원에서 한국과 미국 국학기공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국학기공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
한민족의 기상을 담은 전통 스포츠이자 생활체육인 국학기공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미국선수단은 방한 중 이종화 국학기공 교육원장의 지도로 국학기공 종주국의 심화 수련을 체험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스포츠 교류 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교류전으로 전 세계 국학기공 동호인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스포츠를 통한 국가간 교류는 민간외교의 초석이며, 양국 국학기공 동호인 개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국학기공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발전함으로써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 스포츠의 정신을 세계로 수출하며 한류 문화로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