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을 위한 여름방학 과학교실이 운영된다. 천문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성공등에 따른 천문우주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과목 선생님들을 위한 천문우주교실을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통계청은 통계교실을,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실을 열어 여름방학을 활용해 과학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교사등이 현장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지식과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을 위한 여름 천문우주 온라인 교실한국천문연구원은 7월 25일부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차세대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 사업인 ‘2022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오프라인) 참가자를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만14세~18세)은 7월 14일~19일, 7월 28일~8월 2일, 2023년 1월 12일~17일 각 5박 6일간 1,500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 대학생(만18세~25세)은 7월 20일~27일, 8월 3일~10일 각 7박 8일간 5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서울과 지방 도시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
역사서 《환단고기(桓檀古記)》가 소설로 나왔다. 신광철 작가가 펴낸 《소설 환단고기1, 2》(느티나무가 있는 풍경)가 그것이다. 《소설 환단고기》에는 《환단고기》를 엮은 계연수(桂延壽1864~1920)를 주인공으로 하고, 엮는 데 도움을 준 독립군 대장 홍범도(洪範圖, 1868~1943 장군과 계연수의 스승이었던 이기(李沂, 1848~1909) 등이 등장한다. 후일 《환단고기》를 세상에 펴낸 이유립(1907~1986)의 아버지인 이관집(李觀楫)도 등장한다.주인공 계연수는 평안북도 선천군 출신으로 종교인이며 역사학자이다 이기의 제자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0월 15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95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박석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천문학으로 역사를 읽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 교수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역사연구단체인 (사)대한사랑 이사장을 맡으며 왕성하게 역사연구를 해오고 있다. 박석재 교수는 “나라는 광복을 했지만 우리의 역사는 아직 광복을 하지 못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우리의 언어를 교
봉오동전투 전승 제98주년 기념 국민대회가 6월 7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사)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후원회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홍범도함 승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남양홍씨남양군파대종중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광복회·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 봉오동(鳳梧洞) 전승은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홍범도, 최진동, 안무 등이 이끈 대한북로독군부의 한국 독립군 연합 부대가 일본군 제19사단의 월강추격대대를 크게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것
선조들이 주목한 단군유적전국 체전의 성화가 타오르다! 고려와 조선의 제관들은 강화도 참성단에서 제사를 지낼 적에 향과 축문을 국가로부터 받고 출발했다. 당시 참성단 제사는 국가행사였기 때문이다. 1년에 2번(봄과 가을) 나라제사를 봉행한 선조들을 따라가 보자. 제관들은 출발하기 전 미리 강화부에 도착날짜를 알린다. 이후 강화부에 도착하고 마리산 아래 재궁(
단군의 자손이라고 하면 강화도 마리산을 오르지 않을 수 없으리라. 매년 개천절에는 참성단에서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된다. 태백산 천제단과 함께 참성단은 천제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이기 때문이다. 산에 오르기 전 고故 이유립(李裕岦, 1907∼1986)이 건립한 단단학회 단군성전을 만나보자. 입구에서 참성단로로 20분 정도 걸으면 교회 건물이
단기 4349년 개천절을 기념해 한국선도의 경전, 천부경(天符經)을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지하1층 대강당(인사동 5길 29)에서 박용숙 전 동덕여대 교수를 초청해 제159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박 교수는 '개천특집: 새롭게 보는 천부경'을 주제로 "천부경 81자의 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고사 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를 찾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세계환단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와 3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학술대회가 그것이다. 이들 단체의 공통점은 식민사관 청산이다. 이것이 한민족의 역사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발표와 토론,
청평산(淸平山, 779m)만큼 아름다운 곳도 없으리라. 강원도에서 금강산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여행기록이 남겼기 때문이다. 김상헌의 《청평록》, 박장원의 《유청평산기》, 서종화의 《청평산기》 등이 있다. 조선의 지리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7대 명소 중의 하나로 지목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일명 경운산(慶雲山)이라고 한다. 부의 동쪽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