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신고와 피해구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이제 보이스피싱 신고는, 전화 112, 인터넷 ‘보이스피싱지킴이’ 사이트로 일원화하여 한 번의 신고로 사건처리부터 피해구제까지 일괄 처리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9월 28일 ‘전기통신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를 개소해 부처별로 운영하던 신고·대응창구를 전화는 ‘112’, 인터넷은 ‘보이스피싱지킴이’로 통합했다고 밝혔다.‘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는 경찰청 · 방통위 등 관계부처와 금감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통신3사(통신사별 2명씩, 6명
대학생 차승연, 한영찬, 천다은은 시각장애인 횡단보도 보행을 지원하는 앱 'Safelight'을 개발해 현대오토에버 앱 개발 공모전(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유련, 이단비, 김가영 팀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앱 '키치캐치'를 개발해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앱 개발 공모전(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을 통해 이같이 입상작을 선정하고 취약계층의 편의를 돕는 9개의 앱 출시를 지원했다.올해로 7년차인 이번 공모전에는 2
10월 4일(화)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피해(또는 우려)자가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피해를 입은 신청인이 직접 읍‧면‧동에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온라인 변경신청은 ‘정부24’와 읍‧면‧동 ‘주민등록시스템’을 연계하여 기능을 구축한 것으로 정부24를 통해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동 담당자가 확인하여 시‧군‧구를 거쳐 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은 재멕시코한인회, 시민경찰대와 함께 한인동포 안전을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와 시민경찰대(대장 정상구)는 4월 11일 오전(현지시각) 멕시코시티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이 개최한 동포 안전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인 동포의 치안 확보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이날 대사관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에 관한 영상을 준비하여 개정된 영사조력법에 관해 설명하였다. 또한, 서울에서 운영되는 영사 콜 센터는 7개 언어로 통역이 가능하고,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이하 금융위)는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총 8조6천억원을 오는 1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희망대출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천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으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타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다만, 저신용·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처리기한을 단축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1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주민등록법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처리기한 단축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도입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및 교부의 법률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보이스피싱,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는 경우, 법정 처리기한이 6개월로 규정돼 있어 피해자는 장기간 2차
대면 편취가 보이스피싱 범죄의 독보적 유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변화된 범죄 수법에 걸맞은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광산을)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17,814건 중 12,893건이 대면 편취 수법을 사용해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상품권 요구가 2,292건, 전통적 편취 수법인 계좌이체 방식은 2,05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편취 수법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2018~2021년 6월)(단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은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을 막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대포폰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전 국민 대상 경고‧주의 문자를 발송한다. 최근 휴대폰 문자‧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불명의 인터넷주소(URL) 접속이나 악성앱의 설치를 유도하거나,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통화할 수 없는 상황(폰 고장 등)을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해 풀어내는 온국민 집단지성 프로젝트의 과제선정을 위한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국민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보상으로 상징되는 ‘도전, 한국’ 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한다.‘도전, 한국’은 포상금 3억 원과 지원금 10억 원으로 총 13억 원 상당의 과감한 보상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그간 노력했으나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검토와
“나 확진자인데, 당신 식당 갔어.”, “방역을 위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최근 이를 악용해 보건당국‧확진자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었다. 또한 ‘마스크 무료 배포’나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송 지연’ 등 주의문자를 가장한 스미싱 시도도 꾸준히 늘어 2월 15일 현재 스미싱 문자 누적 건수가 9,688건이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을 사칭하기 위해 전화 발신번호 변작 시도도 165건 확인되었다.대응방법은 전화로 금전 요구를 하거나 의심스러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