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 국 중 최초로 2020년 성장률 전망이 상향조정되었다.OECD는 11일 프랑스 시간 8시(한국시간 15시)에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rys: Korea 2020)’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10일 전망한 –1.2%에서 –0.8%(2차 확산 미발생 전제)로 상향조정하였다.이로써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1위이며, 2위인 터키와 4%p 이상 격차를 보이는 월등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6.0으로 7위, 미국은 –7.3으로 15위이며, 스페인, 이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 이상호 연구위원은 6일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이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가 2만7500명으로, 전년 동기 1만28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수도권 유입인구 4분의 3이상을 이상을 20대가 차지했다. 2020년 3-4월 수도권 유입인구 중 20-24세
한일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러맷(Ther Diplomat)’에 ‘군함도 전시관(정식명칭-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칼럼을 실었다.‘일제 강점기 하시마 섬에서 한국인들에게 가해진 일본의 만행을 기억한다(Remembering Japan's Colonial Abuses Against Koreans on Hashima Island)’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은 하시마섬(군함도)에서 심한 차별을 받았다는 수많은 조선인들의 증언을 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모든 거리 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 및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유행 1단계이다. 정부는 1단계에서 2단계로 전환 시에는 환자가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 시에는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참고 지표를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다.특히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환자 수 및 집단감염의 수와 규모, 감염경로 불명 사례와 방역망의 통제력, 감염 재생
6월 15일은 ‘지구시민의 날’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와중에 맞이하는 ‘지구시민의 날’은 의미가 깊다. 인간성 상실로 인한 지구환경 파괴에서 비롯된 ‘코로나19’의 대유행과 대참사는 인류에게 자성의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잠시 멈추어 서서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를 스스로 깊이 물어보아야 할 시간이다. 우리가 스스로 찾아낼 답은 ‘지구시민’일 것이다. 우리는 국적과 종교와 인종 등 모든 구분을 넘어서 존재하는 ‘지구시민’이다.‘지구시민’은 지구와 인간을 제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지구사랑·인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이다.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일러스트(올해 특별부문 신설)를 포함한 4개 부문이며,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겪고 있음에 따라 생명과 생계를 구하기 위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무역·여행에 대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하여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강력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하며, 강력하게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범사례를 찾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들이 이 같은 내용의 ‘필수적 글로벌 연계 유지에 관한 코로나19 장관급 국제협의그룹 공동선언(Declaration of th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코로나19 살균‧소독제의 허위ㆍ과장 광고와 오남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에 신고하거나 승인을 받은 살균ㆍ소독제 285종의 제품목록과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다룬 세부지침을 마련했다.이들 살균‧소독제 285종은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전문방역자용 감염병 예방용 소독제 81종과 안전기준 적합확인을 받은 자가소독용 살균제 204종으로 구성됐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자료와 유럽연합(EU) 등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해 소독 효과를 보이는
강경화 장관은 3월25일(수)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코로나19 행동 기반(COVID Action Platform)’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관해 공유했다.세계경제포럼은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 행동 기반(COVID Action Platform)’을 출범하고 정부, 국제기구, 기업(200여개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장관 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주택, 마을회관 등 전국 2,000곳의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2020년도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이다. 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라돈은 세계보건기군(WHO)산하 국제암연구센터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AI의 언어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과학 • 지식 • 나눔'을 내걸고 설립하여 최근 5년간 꾸준하게 과학 강연을 펼쳐온 비영리 공익재단 카오스재단(www.ikaos.org 이사장 이기형)이 “첨단 기술의 과학”을 주제로 2020년 봄 카오스강연을 개최한다.로봇이 우리 생활과 생각 속으로 들어오고 자율주행과 드론 기술이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다.최첨단 의학으로는 건강과 수명이 연장되고, 에너지 혁명으로 업그레이드한 인류는 지구를 넘어 우주에 도전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진화와 혁명에 관해 석학들이 깊이 있는 강연
한국과 뉴질랜드 6.25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들이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뉴질랜드 현지에서 2월 2일(일)부터 5박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비전캠프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총 40명이 참가한다. 국내 참가자 가운데 5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 자녀로, 할아버지에게서 전해들은 전쟁 체험담을 기초로 작성한 편지를 7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