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간 정부의 남북관계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이 담긴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이 25일 발표되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대북정책으로 실질적인 통일 한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정부 5년을 이끌 '제2차 남북관
한 때 온 지구촌에 '시크릿(Secret)' 열풍이 불었었다.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이라는 거창한 부제를 갖고 있지만 실상 그 논리는 간단하다. 계속해서 긍정하고 소망하면서 자신이 바라는 것이 이미 이루어져 있음을 계속해서 '끌어당기(Attraction)'라는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이 '끌어당김의 법칙'에
한민족의 생일, 개천절을 앞두고 사단법인 국학원이 제29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학술회의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 경복궁 옆)에서 열린다. 한민족 문화 중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히 '우리말'에 대한 발표가 많다. 우리글인 '한글'에 대한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왔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되면서 등산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산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등산객은 평년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는 산에서 앞으로는 힐링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은 23일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산림치유지도사'를 처음으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차관급인 국사편찬위원장에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고 주장했던 '이승만 예찬론자', 유영익(77, 사진) 한동대 석좌교수를 내정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차관급 등 일부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유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은) 사료수집과 보존, 연구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역할
최근 무상보육에 대한 지자체의 예산 부족이 심각한 재정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아동가족복지 예산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3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뒤에서 3위에 해당하는 최하위권인 것이다. 그나마 적은 아동가족복지 예산은 '무상보육'과 같이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보육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다. 노인·장
아직도 '단군'을 말하면 호랑이와 곰을 떠올리고 '신화'라 말하는 이들이 있다. 일제가 식민사관에 입각해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허구의 이야기, 신화로 왜곡해버린 것을 여전히 사실이라 여기는 이들이다. 한국에 사는 이도 이런데 태평양 건너 이역만리 미국땅에 사는 이는 더욱 염려스럽다. 애쓰지 않고서는 200년 미국 역사는 잘 알아도 반만년 한민족의
초중고등학생의 자살 위험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초중고생 중 7.2%가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가 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이들 중 2.2%는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3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올해 5~7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18일부터 22일까지 길었던 추석 연휴를 마친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바로 내년에는 빨간날이 얼마나 있을까이다. 2014년에는 빨간날(휴일)이 무려 67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년 만에 가장 많은 휴일수를 나타낸다. 당정이 내년부터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를 시행하기로 하면
역사와 문화가 있는 민족이라면 그들만의 고유한 경전이 있다. 성경과 탈무드, 코란이 그 대표적인 경전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한민족의 경전은 다루고 있는 범위, 과학적 사실성과 지혜의 깊이까지 다른 경전과의 비교를 거부한다.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이 바로 다. 하늘과 땅과 인간에 관한 모든 혜안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