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도산(島山) 창호(1878.11.9.~1938.3.10.) 선생을 2019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 6관 통로)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 등 9점을 특별전시한다.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군 초리면 칠리(江西郡 草里面 七里) 봉상도(鳳翔島, 일명 도롱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1896년 18세 되던 해에 구세학당 보통부를 졸업하고 조교로 학생을 지도하
인생에 한 번 타볼까 말까한 크루즈를 타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어떨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크루즈 여행은 비싸고 접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여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크루즈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체험단 모집에도 13만여 명이 신청하기도 했다. 올해 크루즈 체험단에는 총 60팀(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 체험단 50팀(100명)은 기존과 같이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81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제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도산안창호함 함장 김현중 대령,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도산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추모가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은 추모사에서 "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60평생을 몸바친 위대한 지도자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로드 토크쇼 ‘76년만의 귀향’은 76년 만에 귀향길에 오른, 남태평양에 있는 ‘타라와’ 지역 내 일제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해봉환 과정을 김부겸 장관과 황동준 유해봉환과장이 직접 출연해 소개하고 그 의미를 전달한다. 미국 국방부와의 협상과정과 유해봉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재미 한국인 진주현 박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친일을 청산하고 독립운동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정의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적 의미를 담아 백범기념관에서 열게 됐다. 기록에 따르면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공공청사가 아닌 곳에서 국무회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서울 돌’이 돌아왔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돌의 귀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돌의 귀환’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국회의원, 윤봉길 의사의 장손인 윤주경 선생 등이 참석했다. ‘돌의 귀환’은 독립기념관에 보관되어온 조선총독부 건물 잔재 돌을, 태화관 터에 조성될 ‘3.1독립선언 광장’의 주춧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극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대전과 충북, 충남 지역 두뇌활용영재(일지영재) 청소년들이 100년 전 그날을 상기하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대전교육국 두뇌활용영재 25명은 대전 곳곳에 독립운동 상징터를 찾았다.이번 프로젝트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지구경영자’를 모토로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 행동하자는 취지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행사다.전시 도입부에서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梅泉 黃玹,1855~1910)’의 유물들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와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소장하고 있던 황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고자 마련했다.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다.그동안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尋牛莊)'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하였다.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尋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