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300만 명 이상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좀 더 안정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므로 현재 유지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면서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정부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 대응인력과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좀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에서 실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위험군, 자살생각률과 여성의 우울,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태조사에서 우울 위험군은 20대 30.0%, 30대 30.5%로 평균 22.8%보다 높았다. 또한 자살
한미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미국 정부는 100만 명분의 얀센 백신을 6월 초 우리 측에 공여한다.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같은 물량은 당초 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55만 회분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이고, 해당 백신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6월 초 우리 공군 군용기를 보내서 국내로 반입할 예정이다. 정은경 청장은 “이번 백신 공여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미국 정부는 현재 미군이 접종하고 있는 얀센 백신을 우리
정부가 6월 말까지 백신 1,3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에 대한 확실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회 접종 만으로도 90% 감염예방 효과와 사망률 100% 예방효과를 나타낸다.”며 “가족 간 전파도 미접종자보다 45% 낮아져 가족과 이웃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이어 권 장관은 1차 접종자(1차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와 백신접종 완료자(2차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를 대상으로 3단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재까지 총 475만 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하여 예약률 50%를 넘어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6일부터 시작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4%, 5월 10일부터 시작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5월 13일부터 시작된 60~64세의 예약률은 38.8%(5.19일 0시 기준)로 현재까지 총 475만 명이 예약하여 예약률이 50.1%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최근 집단감염 사례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6일 코로나19와 관련 예방 접종을 마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조속히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출청사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주요국과의 백신접종 상호인정 협의에도 속도를 내달라”면서 “특별히 앱을 통하여 백신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대한 여러가지 인증을 하고 있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그 어르신들이 자신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는 확인증을 발급해드릴 수 있는 부분도 검토해달라”며 이같이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14일 “ 방역의 이행력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상반기 중에 1,300만명 이상의 국민들께서 차질 없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더 앞당기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까지 방역상황을
김부겸 국무총리는 5월 14일(금) 오후,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51)와 종로구보건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9길 36)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았다.이날 방문은 김부겸 국무총리 취임 직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김 총리는 먼저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으로부터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했다. 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5월 13일부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5월12일 0시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46.9%, 65~69세의 예약률은 31.3%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예약을 적극적으로 해주시길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치명률 5.2%로 1회 접종만으로 86.6%의 예방효과가 있다.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직무대행 홍남기)는 5월 12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방역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정부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목욕장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 학원·교습소 방역관리 추진현황 및 계획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방역대책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였다.홍남기 본부장은 먼저 “오늘은 나이팅게일의 생일인 5월 12일에 간호사의 사회공헌을 기릴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