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 70년대 낙동강 수상주점 등 우리 강의 옛 모습과 추억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환경부는 11월 5일~12월 4일까지 한강과 금강, 낙동강의 옛 모습과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우리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과 고령 버스터미널, 공주역 대합실에서 연다.전시회에서는 우리 강의 옛 모습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했다.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 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했다. 예전 한강 다리 모습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월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영상관을 방문, '금강산에 오르다'와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등 실감콘텐츠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교과서인 《무예제보》가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비롯해 고려·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괘불도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년) 문인 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다.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일련의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군
최신 기술과 접목해 활용 영역을 넘나들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K-콘텐츠’에 관해 콘텐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1 콘텐츠 인사이트’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 인사이트’의 주제는 최신 기술과 접목해 활용 영역을 넘나들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이다.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드라마/웹툰/영화 등에서
하천 생태계의 군집 규모와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핵심종인 야생수달 가족이 세종특별자치시 도심하천인 제천에서 발견되었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합류되는 제천 하류 유역과 세종보 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올해 5월 제천변 산책로 등에서 수달 서식 흔적이 보인다는 제보가 이어져 연구진은 약 4개월간 분변 및 발자국 등 흔적 탐색, 움직임 감지 무인카메라 설치 등으로 정밀조사한 결과,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
예술이 가진 치유적 에너지를 세계가 주목하는 명상 산업의 동향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예술제가 열린다.예술문화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사회화합과 건강한 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마인드붐: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이 바로 그것이다. ‘마인드붐’은 예술이 가진 치유적 에너지를 세계가 주목하는 명상 산업의 동향과 적극적으로 연계, 현대인이 경험하는 내적 갈등 및 대립을 스스로 목격하고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예술로 제안하는 행사이다. 그 첫 번째 행사인《달빛이 연못을 뚫어도》는 오랫동안 ‘마음’을 주제로 작업해 온
10월은 개천의 달, 천손 한민족의 하늘이 열린 날에 홍익인간의 꿈이 실현되어야 한다. 하늘이 크게 열리는 개천(開天)은 人中天地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 안의 하늘이 열리면 인성과 영성, 신성이 밝아지고, 그때 우리는 인간의 가치와 자연의 가치, 뇌의 가치를 알게 된다. 개천의 밝은 마음으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때 우리는 인생의 최고의 가치가 홍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국조 단군왕검께서 알려 주신 홍익의 가치를 만나는 순간 진정한 개천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때 내 안의 하늘이 열리고 본성의 빛
최근 남원과 합천에서 해당 지역의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원은 ‘기문국’, 합천은 ‘다라국’으로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나라 이름으로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하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이 들고 일어났다. 심지어 이것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가야가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임나라면 우리 역사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의해 한반도 남부지역은 일본의 식민지였고,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에 의해 한반도 중·북부지역은 중국의 식민지인 것이 된다. 그 역사 시작부터 식민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8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이 참석했다.환경부는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평균적으로
지난 7월 무더웠던 주말에 코로나 때문에 뵙지 못했던 어머니를 충북 제천에서 뵐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의 상봉 시간이었다. 요즈음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할 정도로 건강관리가 개인 간의 관계에서 가장 큰 덕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은 堤川, 즉 냇둑을 의미한다. 그래서 제천 내 중요한 유적지인 의림지가 지명 형성에도 자연스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천 시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 의림지로 향했다.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 승차장 광